이근호 “이적 기회 오면 신중히 결정”

입력 2009.06.04 (19:25) 수정 2009.06.04 (1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이근호(24.이와타)는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할 것이라는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지만 영입 제의를 받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근호는 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축구대표팀 숙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파리 생제르맹 영입설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랑스 라디오 방송 '라디오 몬테카를로'(RMC)는 "파리 생제르맹이 2009-2010 시즌을 앞두고 이근호를 가장 먼저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근호는 "영입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는 것은 선수로서 역량을 인정받는 것이라서 좋은 일"이라며 "하지만 공식 제의가 온다면 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에이전트는 물론 소속 구단 관계자들과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대표팀 선수로서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UAE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에서 좋은 결과를 안고 귀국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근호 “이적 기회 오면 신중히 결정”
    • 입력 2009-06-04 19:25:59
    • 수정2009-06-04 19:28:39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이근호(24.이와타)는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할 것이라는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지만 영입 제의를 받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근호는 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축구대표팀 숙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파리 생제르맹 영입설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랑스 라디오 방송 '라디오 몬테카를로'(RMC)는 "파리 생제르맹이 2009-2010 시즌을 앞두고 이근호를 가장 먼저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근호는 "영입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는 것은 선수로서 역량을 인정받는 것이라서 좋은 일"이라며 "하지만 공식 제의가 온다면 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에이전트는 물론 소속 구단 관계자들과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대표팀 선수로서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UAE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에서 좋은 결과를 안고 귀국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