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값진 열매 안고 ‘금의환향’

입력 2009.06.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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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바이 원정에서 아랍에미리트를 넘고 남아공행 티켓을 거머쥔 허정무호가 어제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쉼없이 오늘부터 다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축구 대표팀이 얼굴 가득 미소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허정무 감독과 주장, 박지성을 필두로 당당하게 입국장을 들어섭니다.

무더위 속에서의 경기, 8시간 여의 비행.

피로는 커녕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매 경기 쉬웠던 적이 없었다, 이를 잘 극복하고 여기까지 온 거에 자부심 느낀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카메라 불빛과 끝없이 이어지는 싸인 공세도 즐겁습니다.

<인터뷰>전예리(인천시 부평구) : "자랑스럽고요,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 본선에서도 잘 해서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최초의 기록, 세계적으로도 단 6개 나라만이 이뤄낸 쾌겁니다.

<인터뷰>박주영(축구 대표팀 공격수) : "본선 진출을 이뤄내서 기쁘다, 최종 예선 두 경기가 남았는데 홈에서도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값진 열매를 안고 돌아온 허정무호는 쉴 틈 없이 곧바로 오는 10일 열리는 사우디전을 대비해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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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값진 열매 안고 ‘금의환향’
    • 입력 2009-06-07 21:31:12
    뉴스 9
<앵커 멘트> 두바이 원정에서 아랍에미리트를 넘고 남아공행 티켓을 거머쥔 허정무호가 어제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쉼없이 오늘부터 다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축구 대표팀이 얼굴 가득 미소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허정무 감독과 주장, 박지성을 필두로 당당하게 입국장을 들어섭니다. 무더위 속에서의 경기, 8시간 여의 비행. 피로는 커녕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매 경기 쉬웠던 적이 없었다, 이를 잘 극복하고 여기까지 온 거에 자부심 느낀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카메라 불빛과 끝없이 이어지는 싸인 공세도 즐겁습니다. <인터뷰>전예리(인천시 부평구) : "자랑스럽고요,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 본선에서도 잘 해서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최초의 기록, 세계적으로도 단 6개 나라만이 이뤄낸 쾌겁니다. <인터뷰>박주영(축구 대표팀 공격수) : "본선 진출을 이뤄내서 기쁘다, 최종 예선 두 경기가 남았는데 홈에서도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값진 열매를 안고 돌아온 허정무호는 쉴 틈 없이 곧바로 오는 10일 열리는 사우디전을 대비해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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