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박지성 “체력 부담 걱정 마!”

입력 2009.06.09 (19:28) 수정 2009.06.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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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사우디아라비아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10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체력은 자신있다고 장담했다.
박지성은 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고 나서 치르는 첫 번째 홈 경기"라며 "우리가 월드컵에 나갈 실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점을 국내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쉴 사이 없이 경기를 치른 것은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모두 피로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하지만 이제 두 경기만 마치고 나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체력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특별히 체력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표팀 후배들도 K-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뛰고 대표팀에서도 A매치를 치르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그런 점이 바탕이 돼 계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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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 박지성 “체력 부담 걱정 마!”
    • 입력 2009-06-09 19:28:16
    • 수정2009-06-09 19:30:42
    연합뉴스
'산소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사우디아라비아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10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체력은 자신있다고 장담했다. 박지성은 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고 나서 치르는 첫 번째 홈 경기"라며 "우리가 월드컵에 나갈 실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점을 국내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쉴 사이 없이 경기를 치른 것은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모두 피로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하지만 이제 두 경기만 마치고 나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체력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특별히 체력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표팀 후배들도 K-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뛰고 대표팀에서도 A매치를 치르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그런 점이 바탕이 돼 계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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