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키다리 중국 넘고 기선제압”

입력 2009.06.10 (22:00) 수정 2009.06.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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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아 농구대회에서 내일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앞둔 허재 감독이 부담스러운 중국을 만나게 됐지만 승산은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허재 감독은 베일에 쌓여있던 중국을 면밀히 관찰하며 전력 탐색에 열을 올렸습니다.

역시 중국의 높이는 최고였습니다.

수웨이와 창가이, 두 명이 2미터 12cm에 나머지 주전들도 2미터 급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이어서 허재 감독은 충분히 승산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허재(감독) : "손발을 맞춰본 결과 중국에 크게 뒤질게 없다. 신장 말고는..."

대표팀은 골밑에서는 김민수와 오세근, 외곽에서는 이규섭과 강병현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리바운드 열세를 줄이기 위해 24초를 다 쓰는 경기운영과 변칙수비가 어느 정도 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인터뷰>허재(감독) : "변칙 수비와 리바운드에 신경 쓴다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대표팀이 중국에 기선을 제압하며 우승 가능성까지 밝힐 수 있을지 1차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나고야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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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재 “키다리 중국 넘고 기선제압”
    • 입력 2009-06-10 21:52:26
    • 수정2009-06-10 2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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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아 농구대회에서 내일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앞둔 허재 감독이 부담스러운 중국을 만나게 됐지만 승산은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허재 감독은 베일에 쌓여있던 중국을 면밀히 관찰하며 전력 탐색에 열을 올렸습니다. 역시 중국의 높이는 최고였습니다. 수웨이와 창가이, 두 명이 2미터 12cm에 나머지 주전들도 2미터 급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이어서 허재 감독은 충분히 승산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허재(감독) : "손발을 맞춰본 결과 중국에 크게 뒤질게 없다. 신장 말고는..." 대표팀은 골밑에서는 김민수와 오세근, 외곽에서는 이규섭과 강병현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리바운드 열세를 줄이기 위해 24초를 다 쓰는 경기운영과 변칙수비가 어느 정도 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인터뷰>허재(감독) : "변칙 수비와 리바운드에 신경 쓴다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대표팀이 중국에 기선을 제압하며 우승 가능성까지 밝힐 수 있을지 1차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나고야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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