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결실의 땅’ 베를린으로!

입력 2009.06.10 (22:00) 수정 2009.06.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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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를린 세계 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우리나라는 역대 최다 출전권을 획득해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가 8월 베를린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베를린 대회를 앞둔 한국 육상 분위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역대 최다였던 2007년오사카 대회의 11명보다 무려 9명이 많은 20명이 출전권을 땄기 때문입니다.

규모뿐 아니라 이진택의 높이뛰기 6위 입상 이후 10년 만에, 개인 종목 입상도 바라볼 정도로 성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자 세단뛰기의 김덕현은 올 시즌 세계 8위 기록을 작성했고, 여자 멀리뛰기의 정순옥도 올 세계 랭킹 1위 기록에 30cm까지 육박한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둘 모두 8위 이내 입상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육상 연맹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외국인 지도자 영입이 작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정순옥 선수

<인터뷰> 헌팅턴 코치

연맹은 이번뿐 아니라 2011년 대구까지 더 멀리 바라보고, 외국인 지도자의 영입과 활용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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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육상, ‘결실의 땅’ 베를린으로!
    • 입력 2009-06-10 21:52:55
    • 수정2009-06-10 22: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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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를린 세계 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우리나라는 역대 최다 출전권을 획득해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가 8월 베를린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베를린 대회를 앞둔 한국 육상 분위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역대 최다였던 2007년오사카 대회의 11명보다 무려 9명이 많은 20명이 출전권을 땄기 때문입니다. 규모뿐 아니라 이진택의 높이뛰기 6위 입상 이후 10년 만에, 개인 종목 입상도 바라볼 정도로 성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자 세단뛰기의 김덕현은 올 시즌 세계 8위 기록을 작성했고, 여자 멀리뛰기의 정순옥도 올 세계 랭킹 1위 기록에 30cm까지 육박한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둘 모두 8위 이내 입상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육상 연맹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외국인 지도자 영입이 작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정순옥 선수 <인터뷰> 헌팅턴 코치 연맹은 이번뿐 아니라 2011년 대구까지 더 멀리 바라보고, 외국인 지도자의 영입과 활용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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