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하워드 앞세워 반격 첫 승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하워드를 앞세운 올랜도가 LA레이커스를 꺾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능적인 속임 동작으로 3점슛 성공, 여기에 파울까지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선보인 코비 브라이언트.

이에 뒤질세라 골밑을 헤집고 훅슛을 성공시킨 드와이트 하워드.

두 선수의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진 챔피언결정 3차전의 승자는 올랜도였습니다.

하워드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올랜도는 108대 104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1승 2패로 반격에 성공한 올랜도는 팀 사상 처음으로 챔프전 승리의 기쁨도 맛봤습니다.

북미아이스하키 스탠리컵의 주인공은 최종전인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1대 1 위기 상황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펼친 골리의 활약속에,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를 2대 1로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첼시의 사령탑을 거친 스콜라리 감독이 우즈베크의 프로팀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스콜라리 감독은 우즈베크의 리그 우승팀인 부니오드코르를 18개월동안 이끌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