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엔 대북 결의는 응분의 대가”

입력 2009.06.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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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사실상 타결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매우 강력한 대응조치로, 북한의 행동에 실질적인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가 초안을 마련한 목적은 북한에 대해 응분의 대가가 있음을 강력하면서도 집단적으로 보여주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이번 결의안 초안이 매우, 매우 강력한 대응조치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제재안이 확정되면 북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특히 대북 제재안 초안에 포함된 무기수출 전면 금수조치는 북한의 수입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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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유엔 대북 결의는 응분의 대가”
    • 입력 2009-06-11 06:09:31
    국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사실상 타결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매우 강력한 대응조치로, 북한의 행동에 실질적인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가 초안을 마련한 목적은 북한에 대해 응분의 대가가 있음을 강력하면서도 집단적으로 보여주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이번 결의안 초안이 매우, 매우 강력한 대응조치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제재안이 확정되면 북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특히 대북 제재안 초안에 포함된 무기수출 전면 금수조치는 북한의 수입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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