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시에서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농사짓는 분들 많아졌습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데요.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린이집 마당 한쪽 편에 작은 밭이 꾸며졌습니다.
넓이 1제곱미터, 높이 30센티미터의 상자에 흙을 채워 만든 이른바 상자 텃밭들로 꾸민 밭에는 상추와 오이 고추들이 자랍니다.
어린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직접 기른 채소를 따 반찬을 만들어 먹습니다.
<인터뷰>장은율(서울 신사어린이집) : "원래는 잘 안먹었는데 어린이집에서 길러서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여덟가구가 함께 가꿔가는 상자텃밭은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인터뷰>이정재(서울 대치동) : "요즘은 이웃들끼리도 다 문 닫고 살잖아요. 근데 이거 보면서 서로 얘기도 나누고 좋아요."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 가운데 흙에 대한 동경심에 직접 농사일을 배워 보려는 사람들도 늘고있습니다.
감자꽃도 따보고 고구마도 심는 이 농업교실은 개설하자 마자 50명 정원이 꽉 찰 만큼 인깁니다.
<인터뷰>강용주(서울 중계동) :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또 식물이 자라는 보람을 느끼는 게 좋아서 이렇게 배우게 됐습니다."
회색빛 도시에 녹색 생명을 살리고 더불어 건강도 지키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도시에서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농사짓는 분들 많아졌습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데요.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린이집 마당 한쪽 편에 작은 밭이 꾸며졌습니다.
넓이 1제곱미터, 높이 30센티미터의 상자에 흙을 채워 만든 이른바 상자 텃밭들로 꾸민 밭에는 상추와 오이 고추들이 자랍니다.
어린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직접 기른 채소를 따 반찬을 만들어 먹습니다.
<인터뷰>장은율(서울 신사어린이집) : "원래는 잘 안먹었는데 어린이집에서 길러서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여덟가구가 함께 가꿔가는 상자텃밭은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인터뷰>이정재(서울 대치동) : "요즘은 이웃들끼리도 다 문 닫고 살잖아요. 근데 이거 보면서 서로 얘기도 나누고 좋아요."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 가운데 흙에 대한 동경심에 직접 농사일을 배워 보려는 사람들도 늘고있습니다.
감자꽃도 따보고 고구마도 심는 이 농업교실은 개설하자 마자 50명 정원이 꽉 찰 만큼 인깁니다.
<인터뷰>강용주(서울 중계동) :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또 식물이 자라는 보람을 느끼는 게 좋아서 이렇게 배우게 됐습니다."
회색빛 도시에 녹색 생명을 살리고 더불어 건강도 지키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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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에서 ‘자투리 공간’ 활용 농사 짓는다!
-
- 입력 2009-06-12 21:35:09
![](/newsimage2/200906/20090612/1792767.jpg)
<앵커 멘트>
도시에서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농사짓는 분들 많아졌습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데요.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린이집 마당 한쪽 편에 작은 밭이 꾸며졌습니다.
넓이 1제곱미터, 높이 30센티미터의 상자에 흙을 채워 만든 이른바 상자 텃밭들로 꾸민 밭에는 상추와 오이 고추들이 자랍니다.
어린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직접 기른 채소를 따 반찬을 만들어 먹습니다.
<인터뷰>장은율(서울 신사어린이집) : "원래는 잘 안먹었는데 어린이집에서 길러서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여덟가구가 함께 가꿔가는 상자텃밭은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인터뷰>이정재(서울 대치동) : "요즘은 이웃들끼리도 다 문 닫고 살잖아요. 근데 이거 보면서 서로 얘기도 나누고 좋아요."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 가운데 흙에 대한 동경심에 직접 농사일을 배워 보려는 사람들도 늘고있습니다.
감자꽃도 따보고 고구마도 심는 이 농업교실은 개설하자 마자 50명 정원이 꽉 찰 만큼 인깁니다.
<인터뷰>강용주(서울 중계동) :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또 식물이 자라는 보람을 느끼는 게 좋아서 이렇게 배우게 됐습니다."
회색빛 도시에 녹색 생명을 살리고 더불어 건강도 지키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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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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