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극적인 ‘연장 끝내기’ 안타

<앵커 멘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연장전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무사 1,2루.

추신수의 강한 타구가 갈매기 무리를 뚫고 외야 담장으로 향했습니다.

공을 놓친 야수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클리블랜드가 4대 3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LA레이커스가 올랜도를 누르고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놨습니다.

챔피언결정 4차전, 승리의 주역은 데릭 피셔입니다.

4쿼터 막판 외곽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고,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석점포를 터트렸습니다.

3승 1패로 앞선 레이커스는 1승만 더하면 통산 15번째 우승을 달성합니다.

캐나다 국제육상대회 남자 육상 100m 결승입니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속에서 세계신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는 10초 0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마리아 샤라포바가 아에곤 클래식 3회전에서 프란체스카 시아보네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