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해범, 사고 직후 병원행

입력 2009.06.14 (1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친 뒤 총기로 살해한 만취운전자가 사고 직후 학생을 병원에 데려갔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피의자 48살 이 모씨가 사고 장소로 지목한 곳에서 5백미터 정도 떨어진 광주 모 병원의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한 결과 이씨가 사고 직후인 지난 4일 저녁 8시 40분쯤 자신이 차로 친 9살 전 모군을 병원에 데려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해당 병원은 당시 MRI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씨과 전군을 다른 병원으로 돌려보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목격자 두 명을 확보해 추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등생 살해범, 사고 직후 병원행
    • 입력 2009-06-14 19:38:44
    사회
음주운전을 하다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친 뒤 총기로 살해한 만취운전자가 사고 직후 학생을 병원에 데려갔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피의자 48살 이 모씨가 사고 장소로 지목한 곳에서 5백미터 정도 떨어진 광주 모 병원의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한 결과 이씨가 사고 직후인 지난 4일 저녁 8시 40분쯤 자신이 차로 친 9살 전 모군을 병원에 데려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해당 병원은 당시 MRI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씨과 전군을 다른 병원으로 돌려보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목격자 두 명을 확보해 추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