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삼 ‘겁없는 쾌투’, 두산 4연승

입력 2009.06.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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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두 두산이 프로야구 대구경기에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선발 홍상삼의 호투를 앞세워, 기분좋은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홍상삼이 등판한 8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두산.

승리를 부르는 홍상삼의 행운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홍상삼은 삼성을 상대로 6이닝 동안 안타 1개 만을 내주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홍상삼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7회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임태훈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타선에선 오재원과 유재웅이 3안타를, 김현수가 3타점을 올리며, 5대1 승리를 도왔습니다.

주말 3연전을 휩쓴 두산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홍상삼(두산)

삼성은 양준혁의 개인통산 347호 홈런으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지만,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나지완이 연타석 홈런을 터트린 기아는 한화를 5대 2로 물리치고 선두권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평균 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의 선발 양현종은 삼진 11개를 잡으며, 시즌 6승째를 올렸습니다.

히어로즈는 롯데를 15대 5로, LG는 SK를 5대3으로 꺾고 나란히 2연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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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상삼 ‘겁없는 쾌투’, 두산 4연승
    • 입력 2009-06-14 21:29:25
    뉴스 9
<앵커 멘트> 선두 두산이 프로야구 대구경기에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선발 홍상삼의 호투를 앞세워, 기분좋은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홍상삼이 등판한 8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두산. 승리를 부르는 홍상삼의 행운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홍상삼은 삼성을 상대로 6이닝 동안 안타 1개 만을 내주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홍상삼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7회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임태훈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타선에선 오재원과 유재웅이 3안타를, 김현수가 3타점을 올리며, 5대1 승리를 도왔습니다. 주말 3연전을 휩쓴 두산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홍상삼(두산) 삼성은 양준혁의 개인통산 347호 홈런으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지만,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나지완이 연타석 홈런을 터트린 기아는 한화를 5대 2로 물리치고 선두권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평균 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의 선발 양현종은 삼진 11개를 잡으며, 시즌 6승째를 올렸습니다. 히어로즈는 롯데를 15대 5로, LG는 SK를 5대3으로 꺾고 나란히 2연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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