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동아시아 정상 등극

입력 2009.06.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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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동아시아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리포트>

네. 사실 김주성 등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허재호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많았던게 사실인데, 허재 감독과 우리 선수들 보란듯이 동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일본과 결승에서 만났는데, 전반까지는 1점 차의 접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3쿼터가 시작되면서 주희정의 3점슛 2방으로 승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민수와 양희종 등이 맹활약하면서 68대 58로 이겼습니다.

막내 오세근부터 노장들까지, 우승을 향해 똘똘 뭉쳤던 선수들 모두가 MVP감이라는 평가입니다.

또한 허재 감독은 온갖 악재를 딛고 지도력을 발휘했습니다.

허재 감독은 첫 출전한 국제대회 우승으로 감독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명선수가 명감독이 되기 힘들다, 이런 속설이 있는데요 허재 감독에게는 맞지 않는가 봅니다.

농구대표팀은 오는 8월 아시아선수권, 내년엔 세계선수권으로 도전 무대를 넓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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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농구, 동아시아 정상 등극
    • 입력 2009-06-15 06:50:2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동아시아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리포트> 네. 사실 김주성 등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허재호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많았던게 사실인데, 허재 감독과 우리 선수들 보란듯이 동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일본과 결승에서 만났는데, 전반까지는 1점 차의 접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3쿼터가 시작되면서 주희정의 3점슛 2방으로 승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민수와 양희종 등이 맹활약하면서 68대 58로 이겼습니다. 막내 오세근부터 노장들까지, 우승을 향해 똘똘 뭉쳤던 선수들 모두가 MVP감이라는 평가입니다. 또한 허재 감독은 온갖 악재를 딛고 지도력을 발휘했습니다. 허재 감독은 첫 출전한 국제대회 우승으로 감독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명선수가 명감독이 되기 힘들다, 이런 속설이 있는데요 허재 감독에게는 맞지 않는가 봅니다. 농구대표팀은 오는 8월 아시아선수권, 내년엔 세계선수권으로 도전 무대를 넓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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