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틀니를 하거나 MRI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꺼렸던 적 있으시죠?
앞으론 더 많은 분야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자들이 MRI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척추 관절질환,뇌질환,암 환자라면 대부분 받는 검사지만 한번에 50만원 이상 드는 검사비가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김운희(환자) : "병도 문제지만 검사비가 너무 비싸서 마음의 부담이 되고 보험처리가 안되니까 그것도 부담이 커서"
전 국민 건강보험 시대라지만 이렇게 정작 국민들이 많이 받는 치료는 보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개선안이 나왔습니다.
MRI 검사의 경우 척추와 관절질환에 대해 내년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또 14세 미만 아동의 충치예방 치료인 치아 홈메우기에 대해선 올해 12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가장 수요가 많은 노인 틀니는 2012년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험을 적용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2013년부터 적용됩니다.
<인터뷰>염민섭(복지부 보험급여과장) :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중에서 국민의 요구가 많았고 진료비 부담이 큰 항목에 초점을 두고 보장성계획을 세웠습니다."
또 암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낮춰 오는 2013년까지 진료비의 80%까지 건강보험이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문제는 재원입니다. 이럴 경우 3조원 이상의 돈이 더 들것으로 예상되는데 건강보험료를 단계적으로 올리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틀니를 하거나 MRI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꺼렸던 적 있으시죠?
앞으론 더 많은 분야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자들이 MRI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척추 관절질환,뇌질환,암 환자라면 대부분 받는 검사지만 한번에 50만원 이상 드는 검사비가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김운희(환자) : "병도 문제지만 검사비가 너무 비싸서 마음의 부담이 되고 보험처리가 안되니까 그것도 부담이 커서"
전 국민 건강보험 시대라지만 이렇게 정작 국민들이 많이 받는 치료는 보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개선안이 나왔습니다.
MRI 검사의 경우 척추와 관절질환에 대해 내년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또 14세 미만 아동의 충치예방 치료인 치아 홈메우기에 대해선 올해 12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가장 수요가 많은 노인 틀니는 2012년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험을 적용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2013년부터 적용됩니다.
<인터뷰>염민섭(복지부 보험급여과장) :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중에서 국민의 요구가 많았고 진료비 부담이 큰 항목에 초점을 두고 보장성계획을 세웠습니다."
또 암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낮춰 오는 2013년까지 진료비의 80%까지 건강보험이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문제는 재원입니다. 이럴 경우 3조원 이상의 돈이 더 들것으로 예상되는데 건강보험료를 단계적으로 올리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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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I·초음파·틀니, 점진적 건강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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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17 21:19:48
<앵커 멘트>
틀니를 하거나 MRI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꺼렸던 적 있으시죠?
앞으론 더 많은 분야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자들이 MRI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척추 관절질환,뇌질환,암 환자라면 대부분 받는 검사지만 한번에 50만원 이상 드는 검사비가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김운희(환자) : "병도 문제지만 검사비가 너무 비싸서 마음의 부담이 되고 보험처리가 안되니까 그것도 부담이 커서"
전 국민 건강보험 시대라지만 이렇게 정작 국민들이 많이 받는 치료는 보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개선안이 나왔습니다.
MRI 검사의 경우 척추와 관절질환에 대해 내년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또 14세 미만 아동의 충치예방 치료인 치아 홈메우기에 대해선 올해 12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가장 수요가 많은 노인 틀니는 2012년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험을 적용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2013년부터 적용됩니다.
<인터뷰>염민섭(복지부 보험급여과장) :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중에서 국민의 요구가 많았고 진료비 부담이 큰 항목에 초점을 두고 보장성계획을 세웠습니다."
또 암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낮춰 오는 2013년까지 진료비의 80%까지 건강보험이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문제는 재원입니다. 이럴 경우 3조원 이상의 돈이 더 들것으로 예상되는데 건강보험료를 단계적으로 올리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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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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