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안타 불방망이 ‘3할 성큼’

입력 2009.06.17 (22:00) 수정 2009.06.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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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린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오늘은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추신수는 이틀 연속 2안타 이상을 치며, 타율을 3할대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이틀 연속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전날 시즌 9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번째 타석에만에 깨끗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7회 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토드 코피의 직구를 받아쳐, 올 시즌 10번째 2루타를 때렸습니다.

추신수는 결대로 밀어치는 최고의 타격감으로 2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인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녹취> "추신수 선수 당겨쳤다면, 야수에게 잡혔을텐데, 밀어쳐서 안타를 만들어 냅니다. 정말 스윙이 좋은 선수입니다."

추신수는 9회말에도 안타를 추가한 뒤 후속타자 해프너의 홈런으로 홈까지 밟았습니다.

4타수 3안타 1득점을 올린 추신수는 타율을 2할 9푼9리로 끌어올리며, 3할대 재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추신수의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아쉽게 7대 5로 졌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모처럼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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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3안타 불방망이 ‘3할 성큼’
    • 입력 2009-06-17 21:53:18
    • 수정2009-06-17 23: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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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린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오늘은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추신수는 이틀 연속 2안타 이상을 치며, 타율을 3할대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이틀 연속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전날 시즌 9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번째 타석에만에 깨끗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7회 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토드 코피의 직구를 받아쳐, 올 시즌 10번째 2루타를 때렸습니다. 추신수는 결대로 밀어치는 최고의 타격감으로 2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인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녹취> "추신수 선수 당겨쳤다면, 야수에게 잡혔을텐데, 밀어쳐서 안타를 만들어 냅니다. 정말 스윙이 좋은 선수입니다." 추신수는 9회말에도 안타를 추가한 뒤 후속타자 해프너의 홈런으로 홈까지 밟았습니다. 4타수 3안타 1득점을 올린 추신수는 타율을 2할 9푼9리로 끌어올리며, 3할대 재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추신수의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아쉽게 7대 5로 졌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모처럼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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