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탱고의 열정을 만나다!

입력 2009.06.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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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녀가 함께 추는 남미의 정열적인 춤, '탱고'!

이 탱고와 첼로 연주가 만나면서 더욱 고혹적인 매력으로 무대를 꾸미고 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깊이 있는 첼로 연주와 함께 탱고의 유혹이 시작됩니다.

관능적인 춤사위 속에 슬픔의 선율이 스며듭니다.

19세기 말,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탱고!

하층민들의 삶에 담긴 사랑과 정열, 슬픔과 고독은 고스란히 춤과 음악으로 녹아들었습니다.

<인터뷰> 탱고 무용수: "갖가지 감정이 다 담겨있어서 탱고를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듭니다. 음악에 담긴 느낌을 하나하나 살려서 춤을 추는 거죠."

3년째 탱고를 주제로 콘서트를 열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 씨!

한국의 젊은 클래식을 이끌고 있는 그가 남미 음악에 깊이 빠져든 것도 탱고가 지닌 이 다중적인 매력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영훈(첼리스트): "탱고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적인 맛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정서와도 비슷한 것 같아요 한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삶의 애환을 담은 탱고! 정열적인 남미 문화가 클래식 선율과 만나 색다른 느낌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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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탱고의 열정을 만나다!
    • 입력 2009-06-18 12:29:40
    뉴스 12
<앵커 멘트> 남녀가 함께 추는 남미의 정열적인 춤, '탱고'! 이 탱고와 첼로 연주가 만나면서 더욱 고혹적인 매력으로 무대를 꾸미고 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깊이 있는 첼로 연주와 함께 탱고의 유혹이 시작됩니다. 관능적인 춤사위 속에 슬픔의 선율이 스며듭니다. 19세기 말,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탱고! 하층민들의 삶에 담긴 사랑과 정열, 슬픔과 고독은 고스란히 춤과 음악으로 녹아들었습니다. <인터뷰> 탱고 무용수: "갖가지 감정이 다 담겨있어서 탱고를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듭니다. 음악에 담긴 느낌을 하나하나 살려서 춤을 추는 거죠." 3년째 탱고를 주제로 콘서트를 열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 씨! 한국의 젊은 클래식을 이끌고 있는 그가 남미 음악에 깊이 빠져든 것도 탱고가 지닌 이 다중적인 매력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영훈(첼리스트): "탱고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적인 맛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정서와도 비슷한 것 같아요 한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삶의 애환을 담은 탱고! 정열적인 남미 문화가 클래식 선율과 만나 색다른 느낌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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