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 함께’ 월드컵 역사 다시 쓰자!

입력 2009.06.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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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본선에 함께 오른 남과 북은 이제 새로운 사명에 도전해야 합니다.
남북 모두 16강 진출을 이루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축구는 지난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8강 신화를 썼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사다리 전술 등이 전설과 이야기로 남았습니다.

2002년엔 대한민국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폴란드와 포르투갈,스페인과 이탈리아 까지 유럽의 강호를 잇달아 물리쳤습니다.

아시아 최초 4강 진출은 새로운 역사로 남았지만, 우리는 안방 대회라는 잇점을 인정해야 하고, 북한은 8강 신화가 너무 오래됐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2010년 남아공 대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입니다.

남과 북이 함께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뤄낸다면,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근호(믹스트존) : "많은 찬스를 얻기보다는 원찬스에 원킬을 할수있는 그런 집중력있는 훈련을 열심히 해야 될것 같습니다."

본선 동반 진출을 이룬 남과 북.

남은 1년간 철저히 준비한다면, 남북 축구는 세계 축구의 변방이 아님을 또 한번 증명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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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과 북 함께’ 월드컵 역사 다시 쓰자!
    • 입력 2009-06-18 21:01:48
    뉴스 9
<앵커 멘트> 월드컵 본선에 함께 오른 남과 북은 이제 새로운 사명에 도전해야 합니다. 남북 모두 16강 진출을 이루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축구는 지난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8강 신화를 썼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사다리 전술 등이 전설과 이야기로 남았습니다. 2002년엔 대한민국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폴란드와 포르투갈,스페인과 이탈리아 까지 유럽의 강호를 잇달아 물리쳤습니다. 아시아 최초 4강 진출은 새로운 역사로 남았지만, 우리는 안방 대회라는 잇점을 인정해야 하고, 북한은 8강 신화가 너무 오래됐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2010년 남아공 대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입니다. 남과 북이 함께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뤄낸다면,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근호(믹스트존) : "많은 찬스를 얻기보다는 원찬스에 원킬을 할수있는 그런 집중력있는 훈련을 열심히 해야 될것 같습니다." 본선 동반 진출을 이룬 남과 북. 남은 1년간 철저히 준비한다면, 남북 축구는 세계 축구의 변방이 아님을 또 한번 증명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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