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두산, ‘1위는 우리 것’ 자존심 대결

입력 2009.06.19 (22:00) 수정 2009.06.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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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문학구장에선 1위 두산과 2위 에스케이가 만났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두 팀의 선두 다툼이 치열한데,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올 시즌 두 팀의 6번 맞대결에서 에스케이가 1승 4패 1무로 열세인 상황인데 오늘은 ( )회 현재 에스케이가 8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두산의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 홍상삼의 등판이었는데, 오늘은 그 공식이 깨질 듯 합니다.

볼넷 3개와 5개의 안타를 내줘 2회도 못버티고 4실점으로 강판됐습니다.

SK는 6회 3점을 더 추가하는 집중력을 보였고 박경완을 제외한 선발 전원안타로 활발한 공격을 보였습니다

올 시즌 불펜에서 다시 선발로 돌아온 채병룡은 5이닝 3실점으로 267일만에 선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두산은 손시헌의 2점 홈런과 민병헌의, 1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전세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잠실에서는 최근 6경기 1승 5패로 무기력했던 삼성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1회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2회 박진만의 한점 홈런이 터졌는데요.

양준혁은 3회 1타점 2루타로 한점을 보탰는데 사상 첫 450 2루타에 이제 한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모처럼 선발 투수가 제몫을 해줘 차우찬이 7회 투아웃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권혁과 정현욱이 넉점을 내줘 5대 4 엘지가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목동에서는 한화 안영명의 8이닝 1실점 호투가 빛났는데요.

김태완이 혼자서 2타점을 올린데다 7회 홈 병살 위기에서 볼이 빠지는 바람에 행운의 한점을 얻어 4대 1로 승리했습니다.

기아가 롯데에 3대 2으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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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두산, ‘1위는 우리 것’ 자존심 대결
    • 입력 2009-06-19 21:47:19
    • 수정2009-06-19 2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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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문학구장에선 1위 두산과 2위 에스케이가 만났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두 팀의 선두 다툼이 치열한데,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올 시즌 두 팀의 6번 맞대결에서 에스케이가 1승 4패 1무로 열세인 상황인데 오늘은 ( )회 현재 에스케이가 8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두산의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 홍상삼의 등판이었는데, 오늘은 그 공식이 깨질 듯 합니다. 볼넷 3개와 5개의 안타를 내줘 2회도 못버티고 4실점으로 강판됐습니다. SK는 6회 3점을 더 추가하는 집중력을 보였고 박경완을 제외한 선발 전원안타로 활발한 공격을 보였습니다 올 시즌 불펜에서 다시 선발로 돌아온 채병룡은 5이닝 3실점으로 267일만에 선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두산은 손시헌의 2점 홈런과 민병헌의, 1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전세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잠실에서는 최근 6경기 1승 5패로 무기력했던 삼성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1회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2회 박진만의 한점 홈런이 터졌는데요. 양준혁은 3회 1타점 2루타로 한점을 보탰는데 사상 첫 450 2루타에 이제 한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모처럼 선발 투수가 제몫을 해줘 차우찬이 7회 투아웃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권혁과 정현욱이 넉점을 내줘 5대 4 엘지가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목동에서는 한화 안영명의 8이닝 1실점 호투가 빛났는데요. 김태완이 혼자서 2타점을 올린데다 7회 홈 병살 위기에서 볼이 빠지는 바람에 행운의 한점을 얻어 4대 1로 승리했습니다. 기아가 롯데에 3대 2으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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