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진 해트트릭’ 포항, AFC 8강행

입력 2009.06.24 (22:01) 수정 2009.06.24 (23: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시아 축구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포항이 호주의 뉴캐슬 제츠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날쌘돌이, 최효진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9분 만에 데닐손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포항.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최효진이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섰습니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재치있게 뉴캐슬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한번 시동을 건 최효진의 공격 본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두 골을 더 추가해 해트트릭.

포항은 최효진과 데닐손, 김재성 등의 활약으로 뉴캐슬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효진(포항) : "오늘 경기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서 8강전에서도 잘 될 것 같다."

서울은 일본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 골 씩을 주고 받은 뒤 연장전에 돌입해 접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김호준의 선방을 앞세워 이겼습니다.

지난 시즌 K 리그 챔피언 수원은 나고야에 2대 1로 져, 8강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효진 해트트릭’ 포항, AFC 8강행
    • 입력 2009-06-24 21:50:38
    • 수정2009-06-24 23:21:48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 축구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포항이 호주의 뉴캐슬 제츠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날쌘돌이, 최효진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9분 만에 데닐손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포항.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최효진이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섰습니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재치있게 뉴캐슬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한번 시동을 건 최효진의 공격 본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두 골을 더 추가해 해트트릭. 포항은 최효진과 데닐손, 김재성 등의 활약으로 뉴캐슬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효진(포항) : "오늘 경기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서 8강전에서도 잘 될 것 같다." 서울은 일본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 골 씩을 주고 받은 뒤 연장전에 돌입해 접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김호준의 선방을 앞세워 이겼습니다. 지난 시즌 K 리그 챔피언 수원은 나고야에 2대 1로 져, 8강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