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노정, 비정규직 해법 절충점 못 찾아 外

입력 2009.06.25 (22:05) 수정 2009.06.25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환노위 여야 간사 3명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위원장이 참여하는 5인 연석회의가 열려 비정규직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내일 다시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비정규직 법의 적용 시점을 각각 3년과 1년씩 유예하고,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투입하자고 제안했지만 양대 노총은 비정규직법 적용시점의 유예는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쌍용차, 노조원 처리 최종안 내일 발표

쌍용차는 계속된 노조의 공장 점거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내일 노조원 976명의 처리 방안 등을 담은 최종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 최종안은 고용을 보장하는 등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는 내용은 아니며 이번 사태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성 기업협회,남북에 특단 대책 촉구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오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남북간 협의 지연으로 입주기업 89개 곳에서 397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남북한 당국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우리 정부에는 운영 자금 긴급 지원과 경협보험 개설 등을 북한에는 통행과 신변 안전 보장 등을 각각 요구했습니다.

“미 교과서, 제주도를 일본 땅 표기”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지난 2007년 발행한 미국의 한 세계사 교과서에 대한해협이 쓰시마 해협으로 표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미국 세계사 교과서도 대한해협을 쓰시마 해협으로, 제주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했다며 문제가 된 출판사들에 시정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IPTV 공부방’ 협약 체결

경기도는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KT 등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을 설치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도내 지역아동센터 15곳에서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IPTV 공부방에서는 텔레비전 수상기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활용한 방과 후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단신] 노정, 비정규직 해법 절충점 못 찾아 外
    • 입력 2009-06-25 21:29:24
    • 수정2009-06-25 22:06:07
    뉴스 9
국회 환노위 여야 간사 3명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위원장이 참여하는 5인 연석회의가 열려 비정규직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내일 다시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비정규직 법의 적용 시점을 각각 3년과 1년씩 유예하고,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투입하자고 제안했지만 양대 노총은 비정규직법 적용시점의 유예는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쌍용차, 노조원 처리 최종안 내일 발표 쌍용차는 계속된 노조의 공장 점거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내일 노조원 976명의 처리 방안 등을 담은 최종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 최종안은 고용을 보장하는 등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는 내용은 아니며 이번 사태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성 기업협회,남북에 특단 대책 촉구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오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남북간 협의 지연으로 입주기업 89개 곳에서 397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남북한 당국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우리 정부에는 운영 자금 긴급 지원과 경협보험 개설 등을 북한에는 통행과 신변 안전 보장 등을 각각 요구했습니다. “미 교과서, 제주도를 일본 땅 표기”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지난 2007년 발행한 미국의 한 세계사 교과서에 대한해협이 쓰시마 해협으로 표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미국 세계사 교과서도 대한해협을 쓰시마 해협으로, 제주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했다며 문제가 된 출판사들에 시정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IPTV 공부방’ 협약 체결 경기도는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KT 등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을 설치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도내 지역아동센터 15곳에서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IPTV 공부방에서는 텔레비전 수상기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활용한 방과 후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