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화전 ‘3연승 싹쓸이’ 포효

입력 2009.06.25 (22:05) 수정 2009.06.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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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대구경기에서 삼성이 최하위 한화에 주중 3연승을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는 5연패를 당했는데요, 두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하위권 두 팀의 대결이 펼쳐졌던 대구 3연전에서 삼성이 한화를 10 대 5로 꺾고 3전 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삼성은 2 대 2 동점이던 3회, 홈런 2개로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강봉규가 2점 홈런을 날린데 이어, 박석민이 다시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5회에는 양준혁도 홈런을 날려,힘을 실어줬습니다.

주초 7위로 출발했지만, 한화전에서 힘을 보충해 기사회생한 삼성은 다시 중위권 경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기아와 SK는 어제 연장 12회 접전을 벌였지만,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홈팀 기아가 4 대 3 으로 힘겹게 앞서고 있습니다.

기아는 1회 SK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이호신의 희생 번트와 홍세완의 석점 홈런으로 달아났습니다.

동점을 만들어냈던 기아 이호신은 7회초,승부의 흐름이 바뀔 수도 있었던 김재현의 타구를 잡아내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활약을했습니다.

한편,SK는 어제 중상을 입은 박경완 대신 정상호가 포수 마스크를 썼습니다.

잠실에서는 히어로즈가 LG에 2 대 0으로, 사직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대 으로 각각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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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한화전 ‘3연승 싹쓸이’ 포효
    • 입력 2009-06-25 21:45:54
    • 수정2009-06-25 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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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대구경기에서 삼성이 최하위 한화에 주중 3연승을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는 5연패를 당했는데요, 두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하위권 두 팀의 대결이 펼쳐졌던 대구 3연전에서 삼성이 한화를 10 대 5로 꺾고 3전 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삼성은 2 대 2 동점이던 3회, 홈런 2개로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강봉규가 2점 홈런을 날린데 이어, 박석민이 다시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5회에는 양준혁도 홈런을 날려,힘을 실어줬습니다. 주초 7위로 출발했지만, 한화전에서 힘을 보충해 기사회생한 삼성은 다시 중위권 경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기아와 SK는 어제 연장 12회 접전을 벌였지만,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홈팀 기아가 4 대 3 으로 힘겹게 앞서고 있습니다. 기아는 1회 SK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이호신의 희생 번트와 홍세완의 석점 홈런으로 달아났습니다. 동점을 만들어냈던 기아 이호신은 7회초,승부의 흐름이 바뀔 수도 있었던 김재현의 타구를 잡아내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활약을했습니다. 한편,SK는 어제 중상을 입은 박경완 대신 정상호가 포수 마스크를 썼습니다. 잠실에서는 히어로즈가 LG에 2 대 0으로, 사직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대 으로 각각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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