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동안 4대강 살리기 사업도 대운하 전단계 아니냐, 이런 구구한 억측이 많았는데요.
정부는 이 대통령 선언으로 오해가 풀린 만큼 총력을 쏟을 방침입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은 강의 물그릇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5억 7천만 톤의 모래와 토사를 파낼 계획입니다.
또 강물을 가로막는 보 20개를 건설해 흐르는 물을 가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큰 화물선이 다닐 수 있는 대운하 사업도 이처럼 강 수심을 키우고 강물을 가둬야 한다는 점에서 4대강이 곧 대운하사업이라는 의혹이 불거져왔습니다.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명백한 입장발표로 이 같은 논란은 빠르게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강 정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완전히 죽었던 태화강을 환경친화적으로 강을 정비하고 나니까 이제는 울산의 아주 보물이 됐습니다."
이에따라 대운하라는 꼬리표를 뗀 4대 강 살리기 사업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때맞춰 4대 강 살리기의 12개 주요 토목공사가 오늘 발주됐습니다.
<인터뷰>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부본부장 : "금일부터 발주된 공사는 보나 수변공원을 건설하는 공사로 이제 3개월 정도 시공사 선정을 거쳐 오는 10월에 본 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22조 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4대 강 사업의 비용과 효과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합니다.
사업비를 줄이고 차라리 복지예산 등을 늘리라는 시민단체와 학계의 주장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그동안 4대강 살리기 사업도 대운하 전단계 아니냐, 이런 구구한 억측이 많았는데요.
정부는 이 대통령 선언으로 오해가 풀린 만큼 총력을 쏟을 방침입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은 강의 물그릇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5억 7천만 톤의 모래와 토사를 파낼 계획입니다.
또 강물을 가로막는 보 20개를 건설해 흐르는 물을 가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큰 화물선이 다닐 수 있는 대운하 사업도 이처럼 강 수심을 키우고 강물을 가둬야 한다는 점에서 4대강이 곧 대운하사업이라는 의혹이 불거져왔습니다.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명백한 입장발표로 이 같은 논란은 빠르게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강 정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완전히 죽었던 태화강을 환경친화적으로 강을 정비하고 나니까 이제는 울산의 아주 보물이 됐습니다."
이에따라 대운하라는 꼬리표를 뗀 4대 강 살리기 사업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때맞춰 4대 강 살리기의 12개 주요 토목공사가 오늘 발주됐습니다.
<인터뷰>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부본부장 : "금일부터 발주된 공사는 보나 수변공원을 건설하는 공사로 이제 3개월 정도 시공사 선정을 거쳐 오는 10월에 본 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22조 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4대 강 사업의 비용과 효과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합니다.
사업비를 줄이고 차라리 복지예산 등을 늘리라는 시민단체와 학계의 주장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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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사업 탄력받나?
-
- 입력 2009-06-29 20:48:58
<앵커 멘트>
그동안 4대강 살리기 사업도 대운하 전단계 아니냐, 이런 구구한 억측이 많았는데요.
정부는 이 대통령 선언으로 오해가 풀린 만큼 총력을 쏟을 방침입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은 강의 물그릇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5억 7천만 톤의 모래와 토사를 파낼 계획입니다.
또 강물을 가로막는 보 20개를 건설해 흐르는 물을 가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큰 화물선이 다닐 수 있는 대운하 사업도 이처럼 강 수심을 키우고 강물을 가둬야 한다는 점에서 4대강이 곧 대운하사업이라는 의혹이 불거져왔습니다.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명백한 입장발표로 이 같은 논란은 빠르게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강 정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완전히 죽었던 태화강을 환경친화적으로 강을 정비하고 나니까 이제는 울산의 아주 보물이 됐습니다."
이에따라 대운하라는 꼬리표를 뗀 4대 강 살리기 사업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때맞춰 4대 강 살리기의 12개 주요 토목공사가 오늘 발주됐습니다.
<인터뷰>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부본부장 : "금일부터 발주된 공사는 보나 수변공원을 건설하는 공사로 이제 3개월 정도 시공사 선정을 거쳐 오는 10월에 본 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22조 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4대 강 사업의 비용과 효과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합니다.
사업비를 줄이고 차라리 복지예산 등을 늘리라는 시민단체와 학계의 주장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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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 kim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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