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해도 지원금 못 받아

입력 2009.07.01 (07:14) 수정 2009.07.01 (0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의 비정규직법 개정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기업들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도 정부의 전환 지원금을 당분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여야는 지난 4월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때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에 대해 근로자 1인당 매월 25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최대 18개월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야는 당시 비정규직 관련 법률의 제.개정이 국회에서 확정될 때까지 전환지원금 지급을 유보한다는 부대의견을 달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 부대 의견이 국회에서 비정규직 관련법안이 통과되고 정부가 공포한 후부터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비규정직 관련 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전환 지원금 지원도 이뤄질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규직 전환해도 지원금 못 받아
    • 입력 2009-07-01 07:14:36
    • 수정2009-07-01 09:30:33
    경제
국회의 비정규직법 개정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기업들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도 정부의 전환 지원금을 당분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여야는 지난 4월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때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에 대해 근로자 1인당 매월 25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최대 18개월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야는 당시 비정규직 관련 법률의 제.개정이 국회에서 확정될 때까지 전환지원금 지급을 유보한다는 부대의견을 달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 부대 의견이 국회에서 비정규직 관련법안이 통과되고 정부가 공포한 후부터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비규정직 관련 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전환 지원금 지원도 이뤄질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