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누나들의 ‘희망·욕망’…아이돌의 매력

입력 2009.07.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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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너무 예뻐~ 이 노래 아시죠?

최근 대중문화 속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연하남! 가요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샤이니, 2PM, 2AM등... 잘생긴 외모와 노래실력으로 중무장한 아이돌 가수들이 활약하고 있는데요.

꽃미남 가수 16명과의 달콤한 데이트!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전국 수많은 누나팬의 마음을 흔드는 아이돌 가수, 반짝반짝 빛나는 샤이니.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형제그룹 2PM과 2AM!

이들은 사랑스럽고 남성다운 매력으로 누나들의 완소남으로 떠올랐습니다.

먼저 만난 스타는 누나들의 희망이죠. 가수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를 부르며 누나열풍을 일으키더니 최근엔 줄리엣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에 우뚝섰습니다.

<인터뷰> 종현(가수/샤이니) : (복귀 첫 무대에서 1위한 소감?) “정말 깜짝 놀랐어요. 1위를 할 줄 상상도 못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첫 활동 시작하면서 저희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샤이니는 얼마 전, 서울 시내 대학가를 돌며 꽃을 든 로미오로 깜짝 변신해, 여대생 누나들과 만났는데요.

<현장음> 누나팬 : “정말 잘생겼어요.”

누나팬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누나팬이 많은 멤버는 어떤 멤버인가요?

<인터뷰> 종현(가수/샤이니) :(누나 팬이 가장 많은 멤버는?) “역시 그래도 태민 군이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태민(가수/샤이니) : “제가 올해 17살인데요. 18살이면 온유 형한테는 동생이지만 저한테는 누나가 되거든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멤버들의 평균 나이, 18세! 아직 어리지만 세련된 음악으로 십대팬뿐 아니라 이삼십대 누나부대도 자연스럽게 흡수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샤이니...

<인터뷰> 온유(가수/샤이니) : (누나 팬 사로잡는 샤이니의 매력은?) “저희가 무대에서 보여드리는 퍼포먼스와 그런 열정을 보고 좋아해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현장음> 샤이니(가수) :“누난 너무 예뻐. 그녀를 보는 나는 미쳐.”

이 노래 듣고 설렌 누나 분들 많을텐데요. 무대에선 이렇게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들이지만 무대 아래서는 귀엽고 풋풋한 미소년의 모습으로 누나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샤이니가 누나들의 ‘희망’이라면 이분들은 누나들의 ‘욕망’! 투피엠인데요. 평균나이 스무살인 이들은 힘이 넘치는 남성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재범(가수/2PM) : (누나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저희가 좀, 짐승 같은 그런 모습들이 있어서... 누나 팬들이 ‘누나들의 욕망’이라고 그러더라고요.”

누나팬들이 좋아하는 짐승 같은 모습! 어떤 건가요?

<현장음> 택연(가수/2PM) : “예~아!”

아, 이런 모습이군요.

2PM은 ‘남편삼고 싶은 아이돌’이란 뜻의 ‘남편돌’이라는 애칭도 있다는데요.

이날 사인회에서도 많은 누나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현장음> 준호(가수/2PM) : (누나들이 2PM에게 열광하는 이유?) “그냥 저희가 너무 지나치게 남성다울려고 해서 그런 게 아닐까...”

2PM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팬들~

<현장음> 누나팬 : “정말 좋고요.”

<인터뷰> 누나팬 : (2PM이 누나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아무래도 꾸밈없이 진솔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인터뷰> 누나팬 : (2PM멤버들에게 한마디?) “재범아. 만날 직장생활해서 힘들어죽겠는데 이렇게 주말마다 너를 보러 다니기 너무 힘들다.”

2PM의 또 다른 매력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모습인데요. 넘치는 끼와 친근한 옆집 동생같은 모습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재범(가수/2PM) : (닉쿤의 매력을 꼽아본다면?) “닉쿤은요. 얼굴이 아주 끝내줍니다.”

연예수첩을 시청하는 누나팬들을 위해 윙크선물까지! 정말 귀엽네요.

<현장음> 재범(가수/2PM) : “어우~ 저희가 쓰러집니다.”

또 다른 멤버 준호 씨의 매력은 조금 독특하다는데요.

<인터뷰> 준수(가수/2PM) : (준호의 매력은?) “‘엉덩이’의 매력입니다.”

일명 매엉! 매력적인 엉덩이의 준호씨네요.

<인터뷰> 준수(가수/2PM) : (또래 팬과 누나 팬의 차이점?) “재범이가 뼈를 다쳤을 때 누나 팬들이 글루코사민이라는 약을...”

<현장음> 택연(가수/2PM): “저희 또래 팬 분들은 굉장히 적극적이에요. 재범의 형의 팔뚝을 만지려고 하고...”

<현장음> 재범(가수/2PM) : “택연이 엉덩이를 때리고.”

2PM과 형제그룹인 2AM. 이들은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는데요.

<인터뷰> 조권(가수/2AM) : (누나 팬과 기억에 남는 일화?) “선생님 팬들은 결재서류를 가져오셔서 거기다 사인을 해 달라. 종례를 빼먹고 왔다. 뭐 그런 말씀도 많이 하시고... 되게 재밌어요.”

<현장음> 이창민(가수/2AM) : “그리고 시험지를 주셨는데 본인이 제출한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봤더니 문제 지문에 1번 택연, 2번 창민, 3번 슬옹. 저희를 예제로... 재밌었어요.”

<인터뷰> 이창민(가수/2AM) : (형제그룹인 2PM 보다 우리가 이건 더 낫다?!) “슬옹 군의 큰 키와, 근육.”

<현장음> 임슬옹(가수/2AM) : “(2PM까지)합쳐서 제일 큽니다.”

큰~ 키, 저도 부럽네요.

슬옹 씨의 매력! 이 뿐만이 아닙니다. 탄탄한 복근사진으로 화제를 모았었죠?

또, 열아홉살인 막내 진운군은 백만불짜리 눈웃음이 매력포인트입니다.

그런가하면 그룹 내에서 ‘재간둥이’로 불리는 조권 씨는 톡톡 튀는 끼로 누님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는데요.

<현장음> 조권(가수/2AM) : “야! 누나들아. 누나들이 우릴 좋아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어! 세상의 이치야. 되게 민망하네요.”

보기만 해도 눈과 마음이 훈훈해지는 아이돌 가수들과의 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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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누나들의 ‘희망·욕망’…아이돌의 매력
    • 입력 2009-07-01 08:26:04
    아침뉴스타임
누난 너무 예뻐~ 이 노래 아시죠? 최근 대중문화 속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연하남! 가요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샤이니, 2PM, 2AM등... 잘생긴 외모와 노래실력으로 중무장한 아이돌 가수들이 활약하고 있는데요. 꽃미남 가수 16명과의 달콤한 데이트!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전국 수많은 누나팬의 마음을 흔드는 아이돌 가수, 반짝반짝 빛나는 샤이니.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형제그룹 2PM과 2AM! 이들은 사랑스럽고 남성다운 매력으로 누나들의 완소남으로 떠올랐습니다. 먼저 만난 스타는 누나들의 희망이죠. 가수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를 부르며 누나열풍을 일으키더니 최근엔 줄리엣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에 우뚝섰습니다. <인터뷰> 종현(가수/샤이니) : (복귀 첫 무대에서 1위한 소감?) “정말 깜짝 놀랐어요. 1위를 할 줄 상상도 못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첫 활동 시작하면서 저희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샤이니는 얼마 전, 서울 시내 대학가를 돌며 꽃을 든 로미오로 깜짝 변신해, 여대생 누나들과 만났는데요. <현장음> 누나팬 : “정말 잘생겼어요.” 누나팬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누나팬이 많은 멤버는 어떤 멤버인가요? <인터뷰> 종현(가수/샤이니) :(누나 팬이 가장 많은 멤버는?) “역시 그래도 태민 군이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태민(가수/샤이니) : “제가 올해 17살인데요. 18살이면 온유 형한테는 동생이지만 저한테는 누나가 되거든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멤버들의 평균 나이, 18세! 아직 어리지만 세련된 음악으로 십대팬뿐 아니라 이삼십대 누나부대도 자연스럽게 흡수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샤이니... <인터뷰> 온유(가수/샤이니) : (누나 팬 사로잡는 샤이니의 매력은?) “저희가 무대에서 보여드리는 퍼포먼스와 그런 열정을 보고 좋아해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현장음> 샤이니(가수) :“누난 너무 예뻐. 그녀를 보는 나는 미쳐.” 이 노래 듣고 설렌 누나 분들 많을텐데요. 무대에선 이렇게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들이지만 무대 아래서는 귀엽고 풋풋한 미소년의 모습으로 누나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샤이니가 누나들의 ‘희망’이라면 이분들은 누나들의 ‘욕망’! 투피엠인데요. 평균나이 스무살인 이들은 힘이 넘치는 남성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재범(가수/2PM) : (누나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저희가 좀, 짐승 같은 그런 모습들이 있어서... 누나 팬들이 ‘누나들의 욕망’이라고 그러더라고요.” 누나팬들이 좋아하는 짐승 같은 모습! 어떤 건가요? <현장음> 택연(가수/2PM) : “예~아!” 아, 이런 모습이군요. 2PM은 ‘남편삼고 싶은 아이돌’이란 뜻의 ‘남편돌’이라는 애칭도 있다는데요. 이날 사인회에서도 많은 누나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현장음> 준호(가수/2PM) : (누나들이 2PM에게 열광하는 이유?) “그냥 저희가 너무 지나치게 남성다울려고 해서 그런 게 아닐까...” 2PM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팬들~ <현장음> 누나팬 : “정말 좋고요.” <인터뷰> 누나팬 : (2PM이 누나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아무래도 꾸밈없이 진솔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인터뷰> 누나팬 : (2PM멤버들에게 한마디?) “재범아. 만날 직장생활해서 힘들어죽겠는데 이렇게 주말마다 너를 보러 다니기 너무 힘들다.” 2PM의 또 다른 매력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모습인데요. 넘치는 끼와 친근한 옆집 동생같은 모습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재범(가수/2PM) : (닉쿤의 매력을 꼽아본다면?) “닉쿤은요. 얼굴이 아주 끝내줍니다.” 연예수첩을 시청하는 누나팬들을 위해 윙크선물까지! 정말 귀엽네요. <현장음> 재범(가수/2PM) : “어우~ 저희가 쓰러집니다.” 또 다른 멤버 준호 씨의 매력은 조금 독특하다는데요. <인터뷰> 준수(가수/2PM) : (준호의 매력은?) “‘엉덩이’의 매력입니다.” 일명 매엉! 매력적인 엉덩이의 준호씨네요. <인터뷰> 준수(가수/2PM) : (또래 팬과 누나 팬의 차이점?) “재범이가 뼈를 다쳤을 때 누나 팬들이 글루코사민이라는 약을...” <현장음> 택연(가수/2PM): “저희 또래 팬 분들은 굉장히 적극적이에요. 재범의 형의 팔뚝을 만지려고 하고...” <현장음> 재범(가수/2PM) : “택연이 엉덩이를 때리고.” 2PM과 형제그룹인 2AM. 이들은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는데요. <인터뷰> 조권(가수/2AM) : (누나 팬과 기억에 남는 일화?) “선생님 팬들은 결재서류를 가져오셔서 거기다 사인을 해 달라. 종례를 빼먹고 왔다. 뭐 그런 말씀도 많이 하시고... 되게 재밌어요.” <현장음> 이창민(가수/2AM) : “그리고 시험지를 주셨는데 본인이 제출한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봤더니 문제 지문에 1번 택연, 2번 창민, 3번 슬옹. 저희를 예제로... 재밌었어요.” <인터뷰> 이창민(가수/2AM) : (형제그룹인 2PM 보다 우리가 이건 더 낫다?!) “슬옹 군의 큰 키와, 근육.” <현장음> 임슬옹(가수/2AM) : “(2PM까지)합쳐서 제일 큽니다.” 큰~ 키, 저도 부럽네요. 슬옹 씨의 매력! 이 뿐만이 아닙니다. 탄탄한 복근사진으로 화제를 모았었죠? 또, 열아홉살인 막내 진운군은 백만불짜리 눈웃음이 매력포인트입니다. 그런가하면 그룹 내에서 ‘재간둥이’로 불리는 조권 씨는 톡톡 튀는 끼로 누님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는데요. <현장음> 조권(가수/2AM) : “야! 누나들아. 누나들이 우릴 좋아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어! 세상의 이치야. 되게 민망하네요.” 보기만 해도 눈과 마음이 훈훈해지는 아이돌 가수들과의 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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