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민주당 비정규직-미디어법 협조해야”

입력 2009.07.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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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비정규직법 개정은 더이상 그대로 못둘 화급한 문제인만큼 민주당은 국회로 돌아와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비정규직 해고자들이 직장을 잃고 거리를 헤매는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민주당이 아무 조치도 없이 관망하고 있는 것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격이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급속한 방송통신 발전을 우리 경제에 도움을 주는 쪽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미디어법은 비정규직법 개정에 이어 바로 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당화합과 소통을 위해 나름대로 역할을 했지만 아직 근본적인 화합은 미진하다고 생각한다며 계속 몸바쳐 노력하면 머잖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들이 새롭고 힘찬 한나라당을 볼 수 있도록 제도와 관행상의 문제점을 쇄신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풀린 거문고줄을 다시 조여맨다는 뜻의 해현경장이란 말을 인용하며 국민들과 서민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소리를 들려줄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고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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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태 “민주당 비정규직-미디어법 협조해야”
    • 입력 2009-07-02 11:41:16
    정치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비정규직법 개정은 더이상 그대로 못둘 화급한 문제인만큼 민주당은 국회로 돌아와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비정규직 해고자들이 직장을 잃고 거리를 헤매는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민주당이 아무 조치도 없이 관망하고 있는 것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격이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급속한 방송통신 발전을 우리 경제에 도움을 주는 쪽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미디어법은 비정규직법 개정에 이어 바로 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당화합과 소통을 위해 나름대로 역할을 했지만 아직 근본적인 화합은 미진하다고 생각한다며 계속 몸바쳐 노력하면 머잖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들이 새롭고 힘찬 한나라당을 볼 수 있도록 제도와 관행상의 문제점을 쇄신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풀린 거문고줄을 다시 조여맨다는 뜻의 해현경장이란 말을 인용하며 국민들과 서민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소리를 들려줄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고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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