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린 가운데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입력 2009.07.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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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붉은색의 비구름이 지나는 중부지방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면서 호우특보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북쪽 상층의 찬공기와 따뜻한 남서기류가 만나 대기가 무척 불안정하겠는데요.

때문에 전국이 흐린 가운데 짧은 시간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부산 26, 전주와 광주 28, 대구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은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1~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일요일은 대체로 맑고, 낮기온이 30도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는데요. 다음주초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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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흐린 가운데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 입력 2009-07-02 12:27:56
    뉴스 12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붉은색의 비구름이 지나는 중부지방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면서 호우특보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북쪽 상층의 찬공기와 따뜻한 남서기류가 만나 대기가 무척 불안정하겠는데요. 때문에 전국이 흐린 가운데 짧은 시간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부산 26, 전주와 광주 28, 대구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은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1~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일요일은 대체로 맑고, 낮기온이 30도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는데요. 다음주초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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