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2년 연속 윔블던 ‘결승 안착’
입력 2009.07.03 (06:53)
수정 2009.07.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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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2위.미국)가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 먼저 올랐다.
윌리엄스는 3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단식 준결승 엘레나 데멘티에바(4위.러시아)와 경기에서 3시간 가까운 접전 끝에 2-1(6<4>-7,7-5,8-6)로 이겼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윌리엄스는 2003년 이후 6년 만의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디나라 사피나(1위.러시아)-비너스 윌리엄스(3위.미국)의 경기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데멘티에바가 이길 기회를 연달아 살리지 못해 윌리엄스에 승리를 헌납한 꼴이 됐다.
데멘티에바는 3세트 게임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을 따내 3-1을 만들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따낼 경우 4-1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으나 데멘티에바는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하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다시 게임스코어 6-5로 앞선 데멘티에바는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에서도 30-40으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윌리엄스에 다 잡았던 경기를 내줬다.
지난해 결승에서 언니 비너스에 무릎을 꿇었던 세레나는 개인 통산 14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고 11번째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다.
윌리엄스는 3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단식 준결승 엘레나 데멘티에바(4위.러시아)와 경기에서 3시간 가까운 접전 끝에 2-1(6<4>-7,7-5,8-6)로 이겼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윌리엄스는 2003년 이후 6년 만의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디나라 사피나(1위.러시아)-비너스 윌리엄스(3위.미국)의 경기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데멘티에바가 이길 기회를 연달아 살리지 못해 윌리엄스에 승리를 헌납한 꼴이 됐다.
데멘티에바는 3세트 게임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을 따내 3-1을 만들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따낼 경우 4-1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으나 데멘티에바는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하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다시 게임스코어 6-5로 앞선 데멘티에바는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에서도 30-40으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윌리엄스에 다 잡았던 경기를 내줬다.
지난해 결승에서 언니 비너스에 무릎을 꿇었던 세레나는 개인 통산 14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고 11번째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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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나, 2년 연속 윔블던 ‘결승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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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03 06:53:35
- 수정2009-07-03 07:57:09
세레나 윌리엄스(2위.미국)가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 먼저 올랐다.
윌리엄스는 3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단식 준결승 엘레나 데멘티에바(4위.러시아)와 경기에서 3시간 가까운 접전 끝에 2-1(6<4>-7,7-5,8-6)로 이겼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윌리엄스는 2003년 이후 6년 만의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디나라 사피나(1위.러시아)-비너스 윌리엄스(3위.미국)의 경기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데멘티에바가 이길 기회를 연달아 살리지 못해 윌리엄스에 승리를 헌납한 꼴이 됐다.
데멘티에바는 3세트 게임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을 따내 3-1을 만들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따낼 경우 4-1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으나 데멘티에바는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하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다시 게임스코어 6-5로 앞선 데멘티에바는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에서도 30-40으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윌리엄스에 다 잡았던 경기를 내줬다.
지난해 결승에서 언니 비너스에 무릎을 꿇었던 세레나는 개인 통산 14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고 11번째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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