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 침체와 고환율 등의 여파로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용암이 분출돼 형성된 주상절리가 조화를 이룹니다.
우뚝 솟아오른 검은 기둥들이 만들어낸 장관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은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최용선(경기도 남양주시) : "해외도 여러번 나가봤지만 우리나라, 특히 제주처럼 아름다운 곳이 없습니다. 아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한국 풍경을 보여주고 싶어서 왔습니다."
올 상반기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311만 5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가량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침체와 함께 고환율이 겹치면서 관광객들이 해외보다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 제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잇단 국제 행사 개최에다 올레 걷기와 같은 새로운 여행 상품 개발이 관광객 증가에 한 몫 했습니다.
<인터뷰>김남진(제주관광협회 마케팅팀장) : "최근에는 거문 오름, 올레 상품이 굉장히 많이 출시돼 민관합동으로 공동 마케팅에 힘쓰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올 한 해 관광객 6백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경기 침체와 고환율 등의 여파로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용암이 분출돼 형성된 주상절리가 조화를 이룹니다.
우뚝 솟아오른 검은 기둥들이 만들어낸 장관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은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최용선(경기도 남양주시) : "해외도 여러번 나가봤지만 우리나라, 특히 제주처럼 아름다운 곳이 없습니다. 아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한국 풍경을 보여주고 싶어서 왔습니다."
올 상반기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311만 5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가량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침체와 함께 고환율이 겹치면서 관광객들이 해외보다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 제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잇단 국제 행사 개최에다 올레 걷기와 같은 새로운 여행 상품 개발이 관광객 증가에 한 몫 했습니다.
<인터뷰>김남진(제주관광협회 마케팅팀장) : "최근에는 거문 오름, 올레 상품이 굉장히 많이 출시돼 민관합동으로 공동 마케팅에 힘쓰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올 한 해 관광객 6백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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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침체 속 제주 관광객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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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04 07:19:30
<앵커 멘트>
경기 침체와 고환율 등의 여파로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용암이 분출돼 형성된 주상절리가 조화를 이룹니다.
우뚝 솟아오른 검은 기둥들이 만들어낸 장관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은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최용선(경기도 남양주시) : "해외도 여러번 나가봤지만 우리나라, 특히 제주처럼 아름다운 곳이 없습니다. 아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한국 풍경을 보여주고 싶어서 왔습니다."
올 상반기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311만 5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가량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침체와 함께 고환율이 겹치면서 관광객들이 해외보다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 제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잇단 국제 행사 개최에다 올레 걷기와 같은 새로운 여행 상품 개발이 관광객 증가에 한 몫 했습니다.
<인터뷰>김남진(제주관광협회 마케팅팀장) : "최근에는 거문 오름, 올레 상품이 굉장히 많이 출시돼 민관합동으로 공동 마케팅에 힘쓰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올 한 해 관광객 6백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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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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