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 원내대표, 어제 회동…입장차만 확인

입력 2009.07.04 (10:46) 수정 2009.07.04 (11: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원내대표가 어제 비공개로 회동을 갖고 비정규직 보호법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어제 회동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비정규직법 시행 1년 6개월 연기,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법 시행을 미루지말고 정규직 전환 대책을 즉각 시행하자는 주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임시국회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미디어법 처리를 위한 양당 정책위의장-문방위 간사, 4자 회담은 한나라당이 6자 회담으로 전환을 요구해 무산됐습니다.
어제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쟁점 현안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끝남에 따라 내일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 모임 세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만나 합의 도출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민 원내대표, 어제 회동…입장차만 확인
    • 입력 2009-07-04 10:46:14
    • 수정2009-07-04 11:27:56
    정치
한나라당과 민주당 원내대표가 어제 비공개로 회동을 갖고 비정규직 보호법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어제 회동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비정규직법 시행 1년 6개월 연기,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법 시행을 미루지말고 정규직 전환 대책을 즉각 시행하자는 주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임시국회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미디어법 처리를 위한 양당 정책위의장-문방위 간사, 4자 회담은 한나라당이 6자 회담으로 전환을 요구해 무산됐습니다. 어제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쟁점 현안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끝남에 따라 내일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 모임 세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만나 합의 도출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