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고가품 쇼핑 주의

입력 2009.07.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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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자들의 휴대품 검사가 강화됩니다.

면세한도를 넘는 고가품이나 위조상품, 밀수품은 들여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항 검색대에서 한 여행객의 짐을 풀자, 유명 상표의 가방과 시계가 쏟아져 나옵니다.

상표 위조품, 이른바 '짝퉁'으로 모두 압수·폐기 대상입니다.

<녹취>해외여행객 : "그럼 제가 다시 나갈때 들고 나가면... (반송이 안됩니다. 국제적으로 거래가 금지된 물품이기때문에)"

또 다른 여행객의 가방에서는 중국에서 들여온 약들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녹취>해외여행객 : "(마약 성분이 들어있어서 반입이 금지되어있습니다.) 머리아픈데 먹으면 안 아프다고 해서."

세관 창고에는 명품 가방들이 수북합니다.

면세 한도 4백 달러를 넘긴 채 슬쩍 들여오다 적발된 겁니다.

담배와 술도 면세 한도를 넘겨서 들여오다 심심치 않게 걸리는 품목입니다.

관세청은 휴가기간이 몰리는 이번 달과 다음 달, 해외를 다녀오는 여행객이 3백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김유완(인천공항세관 과장) : "고가사치품 반입과 가짜 상품반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여행자 직접 검사비율과 엑스레이 간접검사비율을 평소보다 30%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면세한도를 넘는 고가품 등을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다 적발되면 가산세 30%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무분별한 해외 쇼핑은 자제하고 선물 등을 사 오게 될 경우 성실하게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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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고가품 쇼핑 주의
    • 입력 2009-07-06 0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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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자들의 휴대품 검사가 강화됩니다. 면세한도를 넘는 고가품이나 위조상품, 밀수품은 들여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항 검색대에서 한 여행객의 짐을 풀자, 유명 상표의 가방과 시계가 쏟아져 나옵니다. 상표 위조품, 이른바 '짝퉁'으로 모두 압수·폐기 대상입니다. <녹취>해외여행객 : "그럼 제가 다시 나갈때 들고 나가면... (반송이 안됩니다. 국제적으로 거래가 금지된 물품이기때문에)" 또 다른 여행객의 가방에서는 중국에서 들여온 약들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녹취>해외여행객 : "(마약 성분이 들어있어서 반입이 금지되어있습니다.) 머리아픈데 먹으면 안 아프다고 해서." 세관 창고에는 명품 가방들이 수북합니다. 면세 한도 4백 달러를 넘긴 채 슬쩍 들여오다 적발된 겁니다. 담배와 술도 면세 한도를 넘겨서 들여오다 심심치 않게 걸리는 품목입니다. 관세청은 휴가기간이 몰리는 이번 달과 다음 달, 해외를 다녀오는 여행객이 3백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김유완(인천공항세관 과장) : "고가사치품 반입과 가짜 상품반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여행자 직접 검사비율과 엑스레이 간접검사비율을 평소보다 30%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면세한도를 넘는 고가품 등을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다 적발되면 가산세 30%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무분별한 해외 쇼핑은 자제하고 선물 등을 사 오게 될 경우 성실하게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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