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홈런’ 두산, 연패 탈출 총력전

입력 2009.07.07 (22:06) 수정 2009.07.07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잠실에서는 연패중인 두산과 SK가 만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올시즌 1-2위를 다투는 두팀인데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부상 병동으로 불릴만큼 올 시즌 유난히 부상 선수가 많았던 두산인데요, 오늘은 수비의 핵인 유격수 손시헌이 머리에 공을 맞고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3회, 쓰리볼 카운트에서 SK선발 고효준의 공이 빠지며 머리 뒷부분을 강타했는데요.

맞는 순간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정밀 검사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바뀐 투수 박현준의 공에 고영민이 맞자 예민해진 두산 덕아웃엔 잠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두산의 연패 탈출 선봉에는 김현수가 있었는데요.

1회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4회엔 1타점 3루타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시각 현재 4대 1로 두산이 앞서며 5연패 탈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2연패뒤 2연승으로 부활하는듯 했던 한화는 히어로즈 타선을 감당하기엔 마운드가 역부족이었습니다.

5대 0으로 뒤지던 2회, 최근 타격감을 회복한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5대 5를 만들었지만 다시 역전을 허용해 11대 5로 뒤져있습니다.

광주와 마산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현수 홈런’ 두산, 연패 탈출 총력전
    • 입력 2009-07-07 21:48:11
    • 수정2009-07-07 22:09:0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잠실에서는 연패중인 두산과 SK가 만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올시즌 1-2위를 다투는 두팀인데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부상 병동으로 불릴만큼 올 시즌 유난히 부상 선수가 많았던 두산인데요, 오늘은 수비의 핵인 유격수 손시헌이 머리에 공을 맞고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3회, 쓰리볼 카운트에서 SK선발 고효준의 공이 빠지며 머리 뒷부분을 강타했는데요. 맞는 순간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정밀 검사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바뀐 투수 박현준의 공에 고영민이 맞자 예민해진 두산 덕아웃엔 잠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두산의 연패 탈출 선봉에는 김현수가 있었는데요. 1회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4회엔 1타점 3루타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시각 현재 4대 1로 두산이 앞서며 5연패 탈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2연패뒤 2연승으로 부활하는듯 했던 한화는 히어로즈 타선을 감당하기엔 마운드가 역부족이었습니다. 5대 0으로 뒤지던 2회, 최근 타격감을 회복한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5대 5를 만들었지만 다시 역전을 허용해 11대 5로 뒤져있습니다. 광주와 마산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