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주목! ‘제2의 김연경을 꿈꾸며’

입력 2009.07.07 (22:06) 수정 2009.07.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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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 상위 12개 나라가 경쟁을 벌이는 그랑프리 대회를 위해 훈련에 한창인데요, 유일하게 프로 선수가 아닌 고교 선수가 있어 화제입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른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인 가운데, 유난히 분주한 선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공을 줍고 있지만 여자 배구의 미래로 주목받는 고교생 국가 대표, 김희진입니다.

김희진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목표는 김연경의 뒤를 이어 최고의 공격수가 되는 것.

<인터뷰> 김희진(여자 배구 대표) : "연경 언니는 기복이 안 보여요, 실수해도... 저는 아직 어려서 하나를 실수하면, 안되는구나하고 자꾸 생각에 빠져들게 되어서 곤란할 때가 많아요."

186센티미터의 장신으로 점프력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부족한 기본기와 체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이성희(배구 대표팀 감독) : "크게 봐서는 다음 올림픽을 겨냥했다, 좋은 재목이고 차세대 주자이다."

배워야할 것이 많기에 그만큼 가능성도 더 커보이는 김희진의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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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진 주목! ‘제2의 김연경을 꿈꾸며’
    • 입력 2009-07-07 21:53:46
    • 수정2009-07-07 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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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 상위 12개 나라가 경쟁을 벌이는 그랑프리 대회를 위해 훈련에 한창인데요, 유일하게 프로 선수가 아닌 고교 선수가 있어 화제입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른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인 가운데, 유난히 분주한 선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공을 줍고 있지만 여자 배구의 미래로 주목받는 고교생 국가 대표, 김희진입니다. 김희진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목표는 김연경의 뒤를 이어 최고의 공격수가 되는 것. <인터뷰> 김희진(여자 배구 대표) : "연경 언니는 기복이 안 보여요, 실수해도... 저는 아직 어려서 하나를 실수하면, 안되는구나하고 자꾸 생각에 빠져들게 되어서 곤란할 때가 많아요." 186센티미터의 장신으로 점프력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부족한 기본기와 체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이성희(배구 대표팀 감독) : "크게 봐서는 다음 올림픽을 겨냥했다, 좋은 재목이고 차세대 주자이다." 배워야할 것이 많기에 그만큼 가능성도 더 커보이는 김희진의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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