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민철 플레잉 코치로 임명

입력 2009.07.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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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8일 최하위로 처진 팀을 정비하기 위해 투수 정민철(37)을 플레잉코치로 임명했다.
지난해까지 류현진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나섰던 정민철은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6패만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도 9.87로 부진해 지난 4월 2군으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한화는 1992년 프로에 데뷔한 베테랑 정민철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고 체력이 되면 선수로도 뛰도록 플레잉코치로 돌렸다.
한화는 또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외국인 선수 빅터 디아즈(28)를 방출키로 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는 디아즈를 대신해 용병 투수를 조만간 영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군에 있는 투수 문동환(37)과 최상덕(38), 윤재국(34)도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 관계자는 "팀을 변화시키기 위해 세대교체 차원에서 정민철을 플레잉코치로 임명하고 다른 선수들은 웨이버공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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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정민철 플레잉 코치로 임명
    • 입력 2009-07-08 14:57:35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8일 최하위로 처진 팀을 정비하기 위해 투수 정민철(37)을 플레잉코치로 임명했다. 지난해까지 류현진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나섰던 정민철은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6패만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도 9.87로 부진해 지난 4월 2군으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한화는 1992년 프로에 데뷔한 베테랑 정민철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고 체력이 되면 선수로도 뛰도록 플레잉코치로 돌렸다. 한화는 또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외국인 선수 빅터 디아즈(28)를 방출키로 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는 디아즈를 대신해 용병 투수를 조만간 영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군에 있는 투수 문동환(37)과 최상덕(38), 윤재국(34)도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 관계자는 "팀을 변화시키기 위해 세대교체 차원에서 정민철을 플레잉코치로 임명하고 다른 선수들은 웨이버공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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