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아시아 여자 역도 64kg급 용상 금메달

⊙앵커: 한국체대의 김미경이 아시아여자 주니어 역도 63kg급 용상에서 117.5kg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미경은 인상과 합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주부 선수 부순희가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 여자 25m 권총 개인 결선에서 합계 690.3점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해 단체전 포함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공기권총에서 하태범은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봄철 대학야구에서 영남대학과 한양대학, 성균관대학 등이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영남대학은 단국대학을 8:1로 이겼고 한양대학은 홍익대학을 10:0, 성균관대학은 제주관광대학을 11:0, 각각 7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YMCA 전국유도대회에서 광양여고의 김수정이 여고부 52kg급에서 경북체고의 김병욱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여고부 70kg급에서 남영고의 정다영이 78kg급에서는 경민정보산업고의 곽정미가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태릉선수촌 운동장에 새 인조잔디를 깔고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태능선수촌 잔디구장은 완벽한 조명시설로 새벽이나 야간훈련이 가능한 전천후 구장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AP, AFP 등 외국주요 언론사 체육기자들이 수원 등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 취재했습니다.
각국 기자들은 월드컵 경기장 첨단 시설을 높이 평가하고 2002년 월드컵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