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인 투수 에르난데스 방출

입력 2009.07.09 (14:41) 수정 2009.07.09 (14: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외국인 투수 루넬비스 에르난데스(29)를 방출키로 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해달라고 24일 요청했다.
올 시즌 선발투수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영입한 에르난데스는 정규시즌 10경기에 출장해 2승3패를 올리고 평균자책점 5.70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또 시즌 도중 발목 부상까지 당해 결장 기간도 있었다.
괴상한 헤어스타일에다 괴짜 용병으로 불린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24일 한화와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살아나는 듯 했지만 지난 2일 KIA와 경기에서 4⅓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또 부진했다.
삼성은 에르난데스를 내보내는 대신 대체 외국인 선수를 다시 뽑을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외인 투수 에르난데스 방출
    • 입력 2009-07-09 14:41:53
    • 수정2009-07-09 14:47:25
    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외국인 투수 루넬비스 에르난데스(29)를 방출키로 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해달라고 24일 요청했다. 올 시즌 선발투수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영입한 에르난데스는 정규시즌 10경기에 출장해 2승3패를 올리고 평균자책점 5.70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또 시즌 도중 발목 부상까지 당해 결장 기간도 있었다. 괴상한 헤어스타일에다 괴짜 용병으로 불린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24일 한화와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살아나는 듯 했지만 지난 2일 KIA와 경기에서 4⅓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또 부진했다. 삼성은 에르난데스를 내보내는 대신 대체 외국인 선수를 다시 뽑을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