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좌투수에 ‘3연속 삼진’ 수모

입력 2009.07.10 (08:08) 수정 2009.07.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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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0으로 앞서던 1회초 1사 2루에서 1루수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2회초 2사 3루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이후 3회와 5회, 8회 타석에 들어섰으나 3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특히 3회와 5회 타석에서는 모두 2사 1,2루 기회를 맞았지만 좌완 아론 포레다의 볼을 때려내지 못했다.
전날에도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타율이 0.301에서 0.297로 떨어져 6일만에 다시 2할대로 내려갔다.
클리블랜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안타 24개를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10-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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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좌투수에 ‘3연속 삼진’ 수모
    • 입력 2009-07-10 08:08:27
    • 수정2009-07-10 08:33:52
    연합뉴스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0으로 앞서던 1회초 1사 2루에서 1루수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2회초 2사 3루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이후 3회와 5회, 8회 타석에 들어섰으나 3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특히 3회와 5회 타석에서는 모두 2사 1,2루 기회를 맞았지만 좌완 아론 포레다의 볼을 때려내지 못했다. 전날에도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타율이 0.301에서 0.297로 떨어져 6일만에 다시 2할대로 내려갔다. 클리블랜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안타 24개를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10-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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