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마 소강…내일 남부 다시 장맛비

입력 2009.07.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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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장마가 주춤하겠지만, 토요일인 내일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에, 모레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은 남해상으로 내려가, 지금은 제주도 일부 지역에만 장맛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엔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남부지방에선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대구가 32도, 광주 30도, 서울과 대전은 2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장마전선은 토요일인 내일부터 다시 북상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전남지역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북과 경남 지역에도 10에서 40mm가량의 장맛비가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새벽부턴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세찬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다음주 수요일까지 전국에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전국에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침수뿐 아니라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의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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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장마 소강…내일 남부 다시 장맛비
    • 입력 2009-07-10 12:14:47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은 장마가 주춤하겠지만, 토요일인 내일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에, 모레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은 남해상으로 내려가, 지금은 제주도 일부 지역에만 장맛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엔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남부지방에선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대구가 32도, 광주 30도, 서울과 대전은 2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장마전선은 토요일인 내일부터 다시 북상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전남지역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북과 경남 지역에도 10에서 40mm가량의 장맛비가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새벽부턴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세찬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다음주 수요일까지 전국에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전국에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침수뿐 아니라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의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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