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직 기업들은 이렇다할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디도스 공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사이버 공격이 생산차질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상시적인 대책반을 꾸릴 계획입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소 조용하던 보안관리센터가 부산해졌습니다.
<현장음>"PC 상태가 괜찮습니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른바 '좀비 PC'가 된 직원 컴퓨터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
대처 방안을 담은 가이드라인은 물론 외부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별도 설비까지 마련했습니다.
<녹취>박상현(SK C&C 정보보안팀): "외부에서 디도스 트레픽이 유입이 되면 차단이 이뤄지구요, 색깔이 바뀌면서 저희에게 경보를 알려주게 됩니다."
포스코는 별도의 디도스 비상대책반을 꾸렸습니다.
<현장음>"정보 유통량을 늘려서..."
전 세계 사내 망에 접속된 컴퓨터는 만 4천여 대.
컴퓨터만 켜면 저절로 주의사항이 뜨고, 90분마다 자동으로 최신 백신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됩니다.
자칫 외부 공격이 내부 생산 차질로 빚어질 경우를 대비해 별도 조직도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상대(포스코 정보서비스 그룹장): "바이러스가 기업 내부의 시스템을 공격하는 상황으로 전개되면 기업이 생산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거죠."
삼성과 LG 등 다른 대기업들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인력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디도스에 뚫릴 경우 천문학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만반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아직 기업들은 이렇다할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디도스 공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사이버 공격이 생산차질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상시적인 대책반을 꾸릴 계획입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소 조용하던 보안관리센터가 부산해졌습니다.
<현장음>"PC 상태가 괜찮습니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른바 '좀비 PC'가 된 직원 컴퓨터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
대처 방안을 담은 가이드라인은 물론 외부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별도 설비까지 마련했습니다.
<녹취>박상현(SK C&C 정보보안팀): "외부에서 디도스 트레픽이 유입이 되면 차단이 이뤄지구요, 색깔이 바뀌면서 저희에게 경보를 알려주게 됩니다."
포스코는 별도의 디도스 비상대책반을 꾸렸습니다.
<현장음>"정보 유통량을 늘려서..."
전 세계 사내 망에 접속된 컴퓨터는 만 4천여 대.
컴퓨터만 켜면 저절로 주의사항이 뜨고, 90분마다 자동으로 최신 백신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됩니다.
자칫 외부 공격이 내부 생산 차질로 빚어질 경우를 대비해 별도 조직도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상대(포스코 정보서비스 그룹장): "바이러스가 기업 내부의 시스템을 공격하는 상황으로 전개되면 기업이 생산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거죠."
삼성과 LG 등 다른 대기업들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인력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디도스에 뚫릴 경우 천문학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만반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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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디도스를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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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1 07:53:57
<앵커 멘트>
아직 기업들은 이렇다할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디도스 공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사이버 공격이 생산차질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상시적인 대책반을 꾸릴 계획입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소 조용하던 보안관리센터가 부산해졌습니다.
<현장음>"PC 상태가 괜찮습니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른바 '좀비 PC'가 된 직원 컴퓨터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
대처 방안을 담은 가이드라인은 물론 외부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별도 설비까지 마련했습니다.
<녹취>박상현(SK C&C 정보보안팀): "외부에서 디도스 트레픽이 유입이 되면 차단이 이뤄지구요, 색깔이 바뀌면서 저희에게 경보를 알려주게 됩니다."
포스코는 별도의 디도스 비상대책반을 꾸렸습니다.
<현장음>"정보 유통량을 늘려서..."
전 세계 사내 망에 접속된 컴퓨터는 만 4천여 대.
컴퓨터만 켜면 저절로 주의사항이 뜨고, 90분마다 자동으로 최신 백신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됩니다.
자칫 외부 공격이 내부 생산 차질로 빚어질 경우를 대비해 별도 조직도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상대(포스코 정보서비스 그룹장): "바이러스가 기업 내부의 시스템을 공격하는 상황으로 전개되면 기업이 생산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거죠."
삼성과 LG 등 다른 대기업들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인력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디도스에 뚫릴 경우 천문학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만반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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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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