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여야, 내일 오후 미디어법 토론 합의 外

입력 2009.07.13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야가 미디어관련법 처리를 놓고 양보 없는 대치를 벌이는 가운데 국회 문방위가 내일 오후 2시부터 미디어법에 대해 토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여당 의원들이 사전 합의 없이 미디어관련법 논의를 하려 한다며 오늘 오후 4시부터 문방위 입구를 점거했지만 토론에 합의하면서 봉쇄를 풀었습니다.

6월 무역수지 사상 최고 흑자

무역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월별, 반기별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관세청은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커지면서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72억 7천만 달러, 상반기 전체 흑자도 211억 달러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日 공항서 대한항공기 기체 활주로 접촉


오늘 낮 12시 반쯤 인천발 일본 나리타 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나리타 공항에 착륙하다가 기체 뒷부분이 활주로에 접촉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나리타 공항의 일부 활주로가 폐쇄됐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입원

김대중 前 대통령이 지난 주말부터 감기와 미열 증상 등을 보여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김 前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폐렴 여부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로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진단을 통해 정확한 병세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수신료 현실화’ 본격 추진

KBS 이병순 사장은 오늘 상반기 수지동향 회의에서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한 경영개선 등을 기반 삼아 하반기에는 KBS 수신료 현실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공영방송의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디지털 전환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수신료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여야, 내일 오후 미디어법 토론 합의 外
    • 입력 2009-07-13 21:39:27
    뉴스 9
여야가 미디어관련법 처리를 놓고 양보 없는 대치를 벌이는 가운데 국회 문방위가 내일 오후 2시부터 미디어법에 대해 토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여당 의원들이 사전 합의 없이 미디어관련법 논의를 하려 한다며 오늘 오후 4시부터 문방위 입구를 점거했지만 토론에 합의하면서 봉쇄를 풀었습니다. 6월 무역수지 사상 최고 흑자 무역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월별, 반기별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관세청은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커지면서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72억 7천만 달러, 상반기 전체 흑자도 211억 달러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日 공항서 대한항공기 기체 활주로 접촉 오늘 낮 12시 반쯤 인천발 일본 나리타 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나리타 공항에 착륙하다가 기체 뒷부분이 활주로에 접촉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나리타 공항의 일부 활주로가 폐쇄됐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입원 김대중 前 대통령이 지난 주말부터 감기와 미열 증상 등을 보여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김 前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폐렴 여부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로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진단을 통해 정확한 병세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수신료 현실화’ 본격 추진 KBS 이병순 사장은 오늘 상반기 수지동향 회의에서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한 경영개선 등을 기반 삼아 하반기에는 KBS 수신료 현실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공영방송의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디지털 전환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수신료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