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부진 반복’ 시즌 첫 2군행

입력 2009.07.13 (22:09) 수정 2009.07.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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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려온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올시즌 처음,2군으로 밀려났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한신과의 3연전에서 두번이나 선발 제외됐던 이승엽에게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4일,주니치전 홈런 이후 7경기 24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치자, 요미우리의 하라감독은 이승엽에게 2군행을 지시했습니다.

일본 무대에 충실하기위해, WBC 대표팀도 포기했던 이승엽.

시범경기에서 홈런왕에 올라 큰 기대를 모았지만,막상 시즌 개막 이후엔 기복이 심했습니다.

개막 4경기만에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5월에는 홈런 6개를 치며 타율을 3할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인터리그에선 다시 32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고,지난달 말 세경기 연속 홈런을 친 이후에도 슬럼프가 되풀이됐습니다.

<인터뷰> 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 "지친상태다, 2군행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시즌에 이어,또다시 2군행이 결정된 이승엽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홈런타자의 귀환을 팬들은 고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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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부진 반복’ 시즌 첫 2군행
    • 입력 2009-07-13 21:54:40
    • 수정2009-07-13 23: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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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려온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올시즌 처음,2군으로 밀려났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한신과의 3연전에서 두번이나 선발 제외됐던 이승엽에게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4일,주니치전 홈런 이후 7경기 24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치자, 요미우리의 하라감독은 이승엽에게 2군행을 지시했습니다. 일본 무대에 충실하기위해, WBC 대표팀도 포기했던 이승엽. 시범경기에서 홈런왕에 올라 큰 기대를 모았지만,막상 시즌 개막 이후엔 기복이 심했습니다. 개막 4경기만에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5월에는 홈런 6개를 치며 타율을 3할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인터리그에선 다시 32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고,지난달 말 세경기 연속 홈런을 친 이후에도 슬럼프가 되풀이됐습니다. <인터뷰> 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 "지친상태다, 2군행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시즌에 이어,또다시 2군행이 결정된 이승엽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홈런타자의 귀환을 팬들은 고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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