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볼턴행 급물살…서울 고민중

입력 2009.07.15 (22:06) 수정 2009.07.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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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일 KBS가 보도했던, 이청용의 잉글랜드 행이 볼턴의 공식 입단 제의로 점차 가시하되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잉글랜드 볼턴이 이청용의 이적을 공식 제의해 왔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적료와 연봉 등 구체적인 협상 조건도 드러났습니다.

아직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이적료는 우리돈 약 45억원입니다.

또 연봉은 15억원 수준입니다.

1년 전 박주영이 AS모나코로 이적하면서 받았던 이적료 32억원, 연봉 8억원보다 훨씬 높은 금액입니다.

현재 높아진 환율 때문에 K-리그 사상 최고의 이적료입니다.

거액의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아직 이청용을 보낼 결심을 하지 못했습니다.

K-리그에서 선두에 올라 있는 서울은 절호의 우승 기회를 맞은 상태입니다.

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이청용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청용의 볼턴 행이 성사된다면 한국인으로는 7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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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볼턴행 급물살…서울 고민중
    • 입력 2009-07-15 21:49:07
    • 수정2009-07-15 22: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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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일 KBS가 보도했던, 이청용의 잉글랜드 행이 볼턴의 공식 입단 제의로 점차 가시하되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잉글랜드 볼턴이 이청용의 이적을 공식 제의해 왔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적료와 연봉 등 구체적인 협상 조건도 드러났습니다. 아직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이적료는 우리돈 약 45억원입니다. 또 연봉은 15억원 수준입니다. 1년 전 박주영이 AS모나코로 이적하면서 받았던 이적료 32억원, 연봉 8억원보다 훨씬 높은 금액입니다. 현재 높아진 환율 때문에 K-리그 사상 최고의 이적료입니다. 거액의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아직 이청용을 보낼 결심을 하지 못했습니다. K-리그에서 선두에 올라 있는 서울은 절호의 우승 기회를 맞은 상태입니다. 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이청용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청용의 볼턴 행이 성사된다면 한국인으로는 7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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