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취업모 유아 보육 지원 강화”

입력 2009.07.17 (07:03) 수정 2009.07.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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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도 실용과 서민 위주의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는 보육시설을 찾아 일일 교사활동을 한 뒤 일하는 엄마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신림동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1일 보육 교사를 맡았습니다.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 책을 읽어주고 침도 닦아준 뒤 기차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직장일을 끝내고 아이들을 찾으러 온 맞벌이 엄마들과 즉석 간담회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보육시설 확충과 맞벌이 부부에 대한 지원 건의가 쏟아지자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엄마 : "보육료 조금 받기는 받았는데요 (애가 몇이에요?) 애가 하나요"

<녹취> 대통령 : "맞벌이 부부가 둘이 벌어도 소득이 혼자서 버는 것보다 못한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에게 보육비를 대주고 혜택을 더 주자..."

이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친 후 신길동의 한 설렁탕집에서 개인 택시기사 6명과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의 행보는 중도 실용과 서민 위주의 정책으로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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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취업모 유아 보육 지원 강화”
    • 입력 2009-07-17 06:07:35
    • 수정2009-07-17 08: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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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도 실용과 서민 위주의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는 보육시설을 찾아 일일 교사활동을 한 뒤 일하는 엄마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신림동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1일 보육 교사를 맡았습니다.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 책을 읽어주고 침도 닦아준 뒤 기차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직장일을 끝내고 아이들을 찾으러 온 맞벌이 엄마들과 즉석 간담회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보육시설 확충과 맞벌이 부부에 대한 지원 건의가 쏟아지자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엄마 : "보육료 조금 받기는 받았는데요 (애가 몇이에요?) 애가 하나요" <녹취> 대통령 : "맞벌이 부부가 둘이 벌어도 소득이 혼자서 버는 것보다 못한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에게 보육비를 대주고 혜택을 더 주자..." 이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친 후 신길동의 한 설렁탕집에서 개인 택시기사 6명과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의 행보는 중도 실용과 서민 위주의 정책으로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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