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제 전문가들이 우리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경제 분야 'KBS 국민대토론'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계층 간 경제적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
경제 전문가들은 우선 빈부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취약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이필상(고려대학교 교수) : "중소 영세기업들 일어설 땅을 마련해줘야 한다. 정책의 큰 전환이 있어야 한다. 없으니까 절망하고 좌절하는 거다."
<녹취>김성훈(전 상지대 총장) : "수혜층은 대기업이 되고 중소기업은 안되고 이것부터 고쳐야 나가야..."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세제 정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녹취>유장희(이화여대 교수) : "경기 진작을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과 일자리를 고안하는 취지였다. 부자를 위한 세금 아니다"
<녹취>권영준(경희대학교 교수) : "이 정부가 들어와서 부동산 정책은 과거로 회귀. 종부세 무력화. 빈부 격차 막는 부동산 관련한 정당한 세제였다."
화두로 떠오른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녹취>김광두(서강대학교 교수) : "영국과 네덜란드의 중간 정도로 가야 한다. 노동시장 유연하게 하면서도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거."
<녹취>현정택(인하대학교 교수) : "비정규직 법안 본질적인 문제를 유예하면서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해결을 해야 한다고 본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성장과 분배를 적절히 조율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이 우리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경제 분야 'KBS 국민대토론'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계층 간 경제적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
경제 전문가들은 우선 빈부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취약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이필상(고려대학교 교수) : "중소 영세기업들 일어설 땅을 마련해줘야 한다. 정책의 큰 전환이 있어야 한다. 없으니까 절망하고 좌절하는 거다."
<녹취>김성훈(전 상지대 총장) : "수혜층은 대기업이 되고 중소기업은 안되고 이것부터 고쳐야 나가야..."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세제 정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녹취>유장희(이화여대 교수) : "경기 진작을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과 일자리를 고안하는 취지였다. 부자를 위한 세금 아니다"
<녹취>권영준(경희대학교 교수) : "이 정부가 들어와서 부동산 정책은 과거로 회귀. 종부세 무력화. 빈부 격차 막는 부동산 관련한 정당한 세제였다."
화두로 떠오른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녹취>김광두(서강대학교 교수) : "영국과 네덜란드의 중간 정도로 가야 한다. 노동시장 유연하게 하면서도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거."
<녹취>현정택(인하대학교 교수) : "비정규직 법안 본질적인 문제를 유예하면서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해결을 해야 한다고 본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성장과 분배를 적절히 조율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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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대토론회, 경제분야 진단과 대안 제시
-
- 입력 2009-07-17 06:09:30
![](/newsimage2/200907/20090717/1811840.jpg)
<앵커 멘트>
경제 전문가들이 우리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경제 분야 'KBS 국민대토론'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계층 간 경제적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
경제 전문가들은 우선 빈부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취약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이필상(고려대학교 교수) : "중소 영세기업들 일어설 땅을 마련해줘야 한다. 정책의 큰 전환이 있어야 한다. 없으니까 절망하고 좌절하는 거다."
<녹취>김성훈(전 상지대 총장) : "수혜층은 대기업이 되고 중소기업은 안되고 이것부터 고쳐야 나가야..."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세제 정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녹취>유장희(이화여대 교수) : "경기 진작을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과 일자리를 고안하는 취지였다. 부자를 위한 세금 아니다"
<녹취>권영준(경희대학교 교수) : "이 정부가 들어와서 부동산 정책은 과거로 회귀. 종부세 무력화. 빈부 격차 막는 부동산 관련한 정당한 세제였다."
화두로 떠오른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녹취>김광두(서강대학교 교수) : "영국과 네덜란드의 중간 정도로 가야 한다. 노동시장 유연하게 하면서도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거."
<녹취>현정택(인하대학교 교수) : "비정규직 법안 본질적인 문제를 유예하면서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해결을 해야 한다고 본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성장과 분배를 적절히 조율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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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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