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박태환이, 로마 세계 수영 선수권에 나서는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금메달은 물론 신기록까지 세우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히면서도, 금메달을 암시하는 길몽을 꾸었다는 말로 기자회견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여유도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7년 멜버른 세계선수권.
무명의 박태환은 혜성처럼 등장해 400m 금메달과 200m 동메달로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릅니다.
이어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올해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또 한 번 세계 무대 정복에 나섭니다.
이제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 만큼 각오가 그 어느때보다도 비장합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대표팀) : "계속 좋은 기록을 깨왔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200m와 400m 뿐만 아니라 1,500m에서도 좋은 기록 내고 싶어요."
1,500m 아시아기록도 중국 장린에게서 되찾아오겠다면서 결연한 모습을 보여준 박태환이지만, 세계적인 선수답게 여유와 웃음으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습니다.
특히 얼마 전 뱀이 두마리 출현하는 꿈을 꿨는데 금메달 두개가 아니겠냐며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대표팀) : "구렁이가 저를 살려줬는데, 그런 꿈을 꾸면서 뱀이 두마리가 나왔으니 금메달 두개 따겠다고..."
지구력과 스피드 강화까지 준비를 마치고 로마로 향하는 박태환.
로마에서는 40도에 이르는 고온 등 현지 적응훈련에 집중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박태환이, 로마 세계 수영 선수권에 나서는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금메달은 물론 신기록까지 세우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히면서도, 금메달을 암시하는 길몽을 꾸었다는 말로 기자회견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여유도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7년 멜버른 세계선수권.
무명의 박태환은 혜성처럼 등장해 400m 금메달과 200m 동메달로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릅니다.
이어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올해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또 한 번 세계 무대 정복에 나섭니다.
이제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 만큼 각오가 그 어느때보다도 비장합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대표팀) : "계속 좋은 기록을 깨왔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200m와 400m 뿐만 아니라 1,500m에서도 좋은 기록 내고 싶어요."
1,500m 아시아기록도 중국 장린에게서 되찾아오겠다면서 결연한 모습을 보여준 박태환이지만, 세계적인 선수답게 여유와 웃음으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습니다.
특히 얼마 전 뱀이 두마리 출현하는 꿈을 꿨는데 금메달 두개가 아니겠냐며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대표팀) : "구렁이가 저를 살려줬는데, 그런 꿈을 꾸면서 뱀이 두마리가 나왔으니 금메달 두개 따겠다고..."
지구력과 스피드 강화까지 준비를 마치고 로마로 향하는 박태환.
로마에서는 40도에 이르는 고온 등 현지 적응훈련에 집중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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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출사표 “로마에서도 금메달”
-
- 입력 2009-07-17 12:33:49
![](/newsimage2/200907/20090717/1812160.jpg)
<앵커 멘트>
박태환이, 로마 세계 수영 선수권에 나서는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금메달은 물론 신기록까지 세우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히면서도, 금메달을 암시하는 길몽을 꾸었다는 말로 기자회견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여유도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7년 멜버른 세계선수권.
무명의 박태환은 혜성처럼 등장해 400m 금메달과 200m 동메달로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릅니다.
이어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올해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또 한 번 세계 무대 정복에 나섭니다.
이제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 만큼 각오가 그 어느때보다도 비장합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대표팀) : "계속 좋은 기록을 깨왔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200m와 400m 뿐만 아니라 1,500m에서도 좋은 기록 내고 싶어요."
1,500m 아시아기록도 중국 장린에게서 되찾아오겠다면서 결연한 모습을 보여준 박태환이지만, 세계적인 선수답게 여유와 웃음으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습니다.
특히 얼마 전 뱀이 두마리 출현하는 꿈을 꿨는데 금메달 두개가 아니겠냐며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대표팀) : "구렁이가 저를 살려줬는데, 그런 꿈을 꾸면서 뱀이 두마리가 나왔으니 금메달 두개 따겠다고..."
지구력과 스피드 강화까지 준비를 마치고 로마로 향하는 박태환.
로마에서는 40도에 이르는 고온 등 현지 적응훈련에 집중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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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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