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내일까지 본회의장 비워 달라” 요청
입력 2009.07.19 (13:55)
수정 2009.07.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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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이 여야에 의사일정 협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회 허용범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형오 국회의장이 여야에 오늘 안으로 즉각 협상에 나서 내일 의사일정을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허 대변인은 지난주 한나라당이 본회의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내일부터 5일간 오전 10시에 본회의가 소집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와함께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내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철수해달라고 농성 중인 의원들에게 요청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방송법이 이렇게 죽고살기로 싸워야 하는 법이냐 면서 이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고 이 법은 민생과 직결되는 법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이어 협상하고 타협하면 못할 게 없다며 이런 후진적 국회 모습으로는 존중받기는 커녕 인정도 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허용범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형오 국회의장이 여야에 오늘 안으로 즉각 협상에 나서 내일 의사일정을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허 대변인은 지난주 한나라당이 본회의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내일부터 5일간 오전 10시에 본회의가 소집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와함께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내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철수해달라고 농성 중인 의원들에게 요청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방송법이 이렇게 죽고살기로 싸워야 하는 법이냐 면서 이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고 이 법은 민생과 직결되는 법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이어 협상하고 타협하면 못할 게 없다며 이런 후진적 국회 모습으로는 존중받기는 커녕 인정도 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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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오 의장, “내일까지 본회의장 비워 달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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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9 13:55:25
- 수정2009-07-19 16:30:39
김형오 국회의장이 여야에 의사일정 협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회 허용범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형오 국회의장이 여야에 오늘 안으로 즉각 협상에 나서 내일 의사일정을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허 대변인은 지난주 한나라당이 본회의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내일부터 5일간 오전 10시에 본회의가 소집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와함께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내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철수해달라고 농성 중인 의원들에게 요청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방송법이 이렇게 죽고살기로 싸워야 하는 법이냐 면서 이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고 이 법은 민생과 직결되는 법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이어 협상하고 타협하면 못할 게 없다며 이런 후진적 국회 모습으로는 존중받기는 커녕 인정도 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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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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