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오늘 자정 협상 종료, 내일 미디어법 처리”

입력 2009.07.19 (15:24) 수정 2009.07.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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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밤 자정이 지나면 협상 종료를 선언하고 내일 미디어법 등이 반드시 직권상정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에 오늘 오후 5시까지 새로운 협상안을 가져오도록 요청했다며, 민주당이 새 안을 가져올 경우 그 안으로 자정까지 협상하고, 민주당이 협상안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오늘밤 자정이 지나면 협상 종료를 선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미디어법이 통과되기 전에는 본회의장을 나오지 않겠다는 각오라며 8개월간의 지리한 논쟁과 국회 마비가 끝날 수 있도록 국회의장이 내일 미디어법을 반드시 직권상정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미디어법을 직권상정할 경우와 합의 처리할 경우의 안은 다를 것이며, 직권상정할 경우 자유선진당 안이 충분히 반영된 안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지금 본회의장에는 150여명이 모여있고, 오늘 안으로 외국에 있는 의원들도 모두 귀국하도록 요청했으며 박근혜 전 대표로부터도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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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오늘 자정 협상 종료, 내일 미디어법 처리”
    • 입력 2009-07-19 15:24:05
    • 수정2009-07-19 15:24:35
    정치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밤 자정이 지나면 협상 종료를 선언하고 내일 미디어법 등이 반드시 직권상정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에 오늘 오후 5시까지 새로운 협상안을 가져오도록 요청했다며, 민주당이 새 안을 가져올 경우 그 안으로 자정까지 협상하고, 민주당이 협상안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오늘밤 자정이 지나면 협상 종료를 선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미디어법이 통과되기 전에는 본회의장을 나오지 않겠다는 각오라며 8개월간의 지리한 논쟁과 국회 마비가 끝날 수 있도록 국회의장이 내일 미디어법을 반드시 직권상정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미디어법을 직권상정할 경우와 합의 처리할 경우의 안은 다를 것이며, 직권상정할 경우 자유선진당 안이 충분히 반영된 안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지금 본회의장에는 150여명이 모여있고, 오늘 안으로 외국에 있는 의원들도 모두 귀국하도록 요청했으며 박근혜 전 대표로부터도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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