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미디어법은 국회서 처리할 사안”

입력 2009.07.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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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미디어법은 국회에서 여야간 대화를 통해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미디어법은 이미 여야가 6월 국회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국민과 약속한 사안으로 이는 지켜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도 여야간 에 이미 합의한 사안을 민주당이 뒤늦게 번복하면서 영수회담을 제안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참모는 박근혜 전 대표 발언과 관련해 진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당혹스러운 게 사실이며, 실제로 미디어법안에 반대표를 던진다고 말했다면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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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미디어법은 국회서 처리할 사안”
    • 입력 2009-07-19 19:34:54
    정치
청와대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미디어법은 국회에서 여야간 대화를 통해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미디어법은 이미 여야가 6월 국회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국민과 약속한 사안으로 이는 지켜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도 여야간 에 이미 합의한 사안을 민주당이 뒤늦게 번복하면서 영수회담을 제안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참모는 박근혜 전 대표 발언과 관련해 진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당혹스러운 게 사실이며, 실제로 미디어법안에 반대표를 던진다고 말했다면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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