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호날두 언젠가 맨유 복귀!”
입력 2009.07.21 (17:02)
수정 2009.07.21 (17: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newsimage2/200907/20090721/1814106.jpg)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1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언젠가는 맨유에서 다시 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퍼거슨 감독은 '아시아투어 2009' 2차전이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영국 언론인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 자리에서 "그는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 가끔은 그런 일이 일어난다"라면서 "그는 맨유를 사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발짝 더 나가 "그의 나이 이제 겨우 24살에 불과하다. 최고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라면서 "그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나 카카(R.마드리드)보다 훨씬 앞서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가 이적한 것은 큰 손실임이 틀림없고 이는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이다. 호날두가 없는 상황이 그 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라며 호날두의 존재감이 컸음을 인정했다.
호날두도 이달 초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 뒤 스페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에 대해 "축구 인생의 아버지"라고 존경심을 표한 적이 있어 이적 전후로 불편했던 두 사람간 관계가 개선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 역대 최고인 8천만 파운드(한화 1천64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공식 이적했다.
퍼거슨 감독은 '아시아투어 2009' 2차전이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영국 언론인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 자리에서 "그는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 가끔은 그런 일이 일어난다"라면서 "그는 맨유를 사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발짝 더 나가 "그의 나이 이제 겨우 24살에 불과하다. 최고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라면서 "그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나 카카(R.마드리드)보다 훨씬 앞서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가 이적한 것은 큰 손실임이 틀림없고 이는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이다. 호날두가 없는 상황이 그 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라며 호날두의 존재감이 컸음을 인정했다.
호날두도 이달 초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 뒤 스페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에 대해 "축구 인생의 아버지"라고 존경심을 표한 적이 있어 이적 전후로 불편했던 두 사람간 관계가 개선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 역대 최고인 8천만 파운드(한화 1천64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공식 이적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퍼거슨 “호날두 언젠가 맨유 복귀!”
-
- 입력 2009-07-21 17:02:35
- 수정2009-07-21 17:57:06
![](/newsimage2/200907/20090721/1814106.jpg)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1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언젠가는 맨유에서 다시 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퍼거슨 감독은 '아시아투어 2009' 2차전이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영국 언론인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 자리에서 "그는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 가끔은 그런 일이 일어난다"라면서 "그는 맨유를 사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발짝 더 나가 "그의 나이 이제 겨우 24살에 불과하다. 최고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라면서 "그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나 카카(R.마드리드)보다 훨씬 앞서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가 이적한 것은 큰 손실임이 틀림없고 이는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이다. 호날두가 없는 상황이 그 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라며 호날두의 존재감이 컸음을 인정했다.
호날두도 이달 초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 뒤 스페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에 대해 "축구 인생의 아버지"라고 존경심을 표한 적이 있어 이적 전후로 불편했던 두 사람간 관계가 개선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 역대 최고인 8천만 파운드(한화 1천64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공식 이적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