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타선 대폭발, 8연승 신바람

입력 2009.07.21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선두 두산에 앞서며 8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네. 박선우입니다.)

롯데의 무서운 상승세가 도대체 꺾일줄 모르네요.

<리포트>

네. 롯데가 잠실야구장 3루쪽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시즌 최다인 8연승에 도전중입니다.

두산 고영민에게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내주고 시작한 롯데는 2회, 전준우의 멋진 다이빙 캐치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롯데는 3회, 이대호의 적시타 등으로 두 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대호는 6회에도 솔로 홈런을 쏘아올린 이대호는 타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강력해진 중심 타선의 한 축 가르시아도 가공할 만한 힘을 과시했습니다.

7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9회 현재 롯데가 13대 2로 앞서있습니다.

한화는 SK에 11대 1, 대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범호, 연경흠에 이영우까지 홈런포를 터뜨리며 위기의 SK를 침몰시켰습니다.

최근 열한 경기에서 1승 10패로 부진한 SK는 2위 자리도 위태해졌습니다.

LG는 타격 선두 박용택의 역전 홈런으로 기아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목동에서는 히어로즈도 올시즌 계속되고 있는 포수 수난시대를 비켜가지 못했습니다.

포수 허준이 경기 도중 삼성의 주자인 강봉규와 부딪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히어로즈와 삼성은 6대 6으로 팽팽히 맞서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롯데 타선 대폭발, 8연승 신바람
    • 입력 2009-07-21 21:48:0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선두 두산에 앞서며 8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네. 박선우입니다.) 롯데의 무서운 상승세가 도대체 꺾일줄 모르네요. <리포트> 네. 롯데가 잠실야구장 3루쪽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시즌 최다인 8연승에 도전중입니다. 두산 고영민에게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내주고 시작한 롯데는 2회, 전준우의 멋진 다이빙 캐치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롯데는 3회, 이대호의 적시타 등으로 두 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대호는 6회에도 솔로 홈런을 쏘아올린 이대호는 타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강력해진 중심 타선의 한 축 가르시아도 가공할 만한 힘을 과시했습니다. 7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9회 현재 롯데가 13대 2로 앞서있습니다. 한화는 SK에 11대 1, 대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범호, 연경흠에 이영우까지 홈런포를 터뜨리며 위기의 SK를 침몰시켰습니다. 최근 열한 경기에서 1승 10패로 부진한 SK는 2위 자리도 위태해졌습니다. LG는 타격 선두 박용택의 역전 홈런으로 기아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목동에서는 히어로즈도 올시즌 계속되고 있는 포수 수난시대를 비켜가지 못했습니다. 포수 허준이 경기 도중 삼성의 주자인 강봉규와 부딪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히어로즈와 삼성은 6대 6으로 팽팽히 맞서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