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미래 ‘우리도 있다!’

입력 2009.07.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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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스포츠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번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엔 박태환선수 뿐만아니라 한국 수영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도 대거 출전하는데요.

이 가운데 김달은과 이재영 등이 크게 성장할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힘차게 구호를 외친 선수들이 정오의 뜨거운 태양 아래 수영장에 뛰어듭니다.

따가운 직사광선과 37도 넘는 고온의 악조건이지만, 여자 평영의 김달은은 표정 하나 흔들림없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순간 실수로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른바, 도깨비 종목으로 불리는 평영 50m에선 침착함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수영에서 유일하게 지난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달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할 것을 다짐합니다.

<인터뷰> 김달은(수영 국가 대표) :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한국기록도 깨고 결선에 오르고 싶다."

여자 박태환으로 불리는 이재영의 기록행진도 기대됩니다.

지난 4월 7년 만에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을 깰 만큼 컨디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대표팀 감독)

로마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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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수영의 미래 ‘우리도 있다!’
    • 입력 2009-07-23 05:51:29
    스포츠 스포츠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스포츠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번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엔 박태환선수 뿐만아니라 한국 수영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도 대거 출전하는데요. 이 가운데 김달은과 이재영 등이 크게 성장할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힘차게 구호를 외친 선수들이 정오의 뜨거운 태양 아래 수영장에 뛰어듭니다. 따가운 직사광선과 37도 넘는 고온의 악조건이지만, 여자 평영의 김달은은 표정 하나 흔들림없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순간 실수로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른바, 도깨비 종목으로 불리는 평영 50m에선 침착함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수영에서 유일하게 지난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달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할 것을 다짐합니다. <인터뷰> 김달은(수영 국가 대표) :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한국기록도 깨고 결선에 오르고 싶다." 여자 박태환으로 불리는 이재영의 기록행진도 기대됩니다. 지난 4월 7년 만에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을 깰 만큼 컨디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대표팀 감독) 로마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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