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7일 레알 데뷔전

<앵커 멘트>

레알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는 27일 피스컵 안달루시아 대회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릅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날두의 데뷔전이 결정됐습니다.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호날두가 오는 27일, 알 이티하드와의 B조 1차전에 출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에겐 공식 데뷔전입니다.

조직위 측은 또, 레알 마드리드가 준결승에 진출한다면, 카카는 다음달 1일 열릴 4강전부터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름 관중이 지켜본 리버풀의 아시아투어 1차전 태국과의 경기입니다.

전반 6분, 리버풀이 먼저 득점을 올렸습니다.


바벨이 정교한 슈팅으로 태국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바벨이 다시 한번 골문을 겨냥했지만, 이번에는 빗나갔습니다.

반격에 나선 태국은 후반 27분,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태국 공격진의 절묘한 패스에 리버풀 수비진은 속수무책입니다.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리버풀은 오는 26일 싱가포르와 2차전을 치릅니다.

총알처럼 오른쪽 담장을 향해 뻗어가는 타구.

하지만 이를 쫓아가는 우익수의 발이 더 빨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